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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Apink) 정은지, 홍콩 공연 티켓 전석 매진…‘독보적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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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홍콩 공연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지난 27일 아시아 투어 ‘2019 Jeong Eun Ji 1st Concert Hyehwa(2019 정은지 퍼스트 콘서트 혜화)’의 홍콩 공연 티켓 예매가 진행됐으며, 당일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뜨거운 현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공연을 1회 추가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이핑크 정은지 /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 정은지 /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정은지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서울, 대구, 부산 등지에서 열린 국내 콘서트 ‘혜화역’의 티켓 7200여석을 전석 매진시킨 바 있다. 이어 정은지는 이번 홍콩 공연에서도 1000여석의 티켓 매진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해 10월 솔로 음반 ‘혜화’를 발표한 정은지는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오는 5월 4일 대만, 18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 ‘2019 Jeong Eun Ji 1st Concert Hyehwa’를 개최 소식을 전한 정은지는 한국 대표 여자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정은지는 ‘몰라요’, ‘No No No’, ‘LUV’, ‘Mr.Chu’, ‘1도 없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6년에는 데뷔 5년 만에 발표한 첫 음반 ‘Dream(드림)’의 ‘하늘바라기’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듬해에는 미니 2집 ‘공간’의 ‘너란 봄’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최근에는 청춘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음반 ‘혜화’의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공고히 다지며 성공적인 솔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은지 /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 정은지 /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그뿐만이 아니다. tvN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하며 처음 연기에 도전한 정은지는 고향인 부산 사투리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연기돌’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발칙하게 고고’, ‘언터처블’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처럼 가수와 배우 두 분야에서 모두 활약하고 있는 정은지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정은지는 오는 4월 그룹 에이핑크의 8주년 기념 팬송 발매와 팬미팅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5월 영화 ‘0.0MHz’로 첫 스크린 주연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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