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TV 저녁 생생정보’ 바삭함과 쫄깃함의 조화 ‘튀김족발’+미나리 삼겹살+흑염소 불고기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다양한 맛집이 소개됐다.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코너에서는 족발 맛집을 찾아갔다.

흔한 메뉴임에도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거듭난 이유는 무엇일까.

이곳의 대표 메뉴는 튀김족발과 불족발이다. 

튀김족발은 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게 특징이다.

손님들은 색다른 맛이라 너무 맛있고 풍미도 많이 느껴진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다고 말했다.

치킨맛같은 족발 맛이 나며 같이 나오는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상큼하게 먹을 수 있다. 

주인장은 하루 평균 100개의 족발을 판매하고, 매일 아침 매일 쓸 족발만큼만 배달받고 있다.

족발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핏물을 빼는 마사지를 하는데 매일 2시간이 소요된다.

핏물을 제거한 족발은 몸에 좋은 한약재들와 야채 등 총 15가지 재료와 함께 매일 매장에서 직접 삶아낸다. 

3단계 불조절로 센불, 중불, 약불 순으로 족발을 조리한다.

족발은 우유에 담가 완전히 잡내를 한번 더 제거한다.

기름에 바삭하게 구운 족발과 막국수의 조합은 맛이 일품이다.

불족발은 맛있게 매운 맛으로 푸짐한 족발에 양념이 잘 베어 있다.

새빨갛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 자태에 눈으로 먼저 반하고 맛에 반한다. 

불족발 맛의 핵심은 주인장의 비법 소스.

주인장은 “너무 매우면 못 드셔서 맵기를 조절하고 달달하게 조절하기 위해 많이 연구했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비법은 불판이다.

올록볼록한 모양의 불판이 가스불을 막아서 불맛은 입히고 탄맛은 꽉 잡아준다.

이어 ‘대동 맛 지도’ 코너에서는 청도 & 밀양 맛집을 찾아갔다.

청도의 미나리 맛집은 이미 여러차례 맛집 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다.

7종류의 장아찌 등 밑반찬이 한상 가득하고 삽겹살과 함께 구어먹는 미나리의 맛이 일품이다. 

미나리 삼겹살을 비롯해 미나리 비빔밥도 입맛을 돋운다.

손님들은 미나리 향이 너무 향긋하다, 삼겹살 기름을 미나리가 싹 잡아준다고 말했다.

삼겹살은 국내산 품질 좋은 고기만을 사용한다.

밀양 흑염소 & 산채전 맛집에서는 재약산에서 자연 방목한 흑염소로 다양한 요리를 내놓고 있다. 

흑염소 불고기, 흑염소 전골, 흑염소 육회가 인기 메뉴다. 

흑염소 불고기는 불향을 입혀 기름기가 적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다. 

흑염소 전골은 오리 전골, 소고기 국 같은 느낌이 나면서 시원하고 깔끔하다.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어 몸보신에 좋다. 

산채전에는 참나물과 표고버섯이 잘어우러진 건강한 맛이다. 

더덕구이 정식, 산채비빔밥도 인기다.

KBS2 ‘2TV 생생정보’는 월~금 저녁 6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