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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빅플로 의진, 헤어스타일 변화? “타고난 머릿결, 튼튼하고 숱 많다”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3.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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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빅플로 의진이 자신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질문 하나하나에도 성실하게 답한 의진은 그야말로 바른 청년이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Mnet ‘썸바디’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의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의진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의진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의진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모습은 미소 짓는 얼굴이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의진은 시종일관 미소를 유지하며 질문에 답했다.

특별히 미소를 유지하는 비결이 있냐고 묻자 “원래 잘 웃는 편이다. 제가 원래는 표현이 없다. 그래서 남들이 저를 즐겁게 해준다기보다는 저 혼자 즐거워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얘기할 때 그냥 웃음이 난다”며 “‘멋있는 표정 지어주세요’ 하면 지을 수는 있지만 ‘정색 한번 해주세요’ 하면 제 표정이 자꾸 생각나서 잘 안되더라. 웃음이 한번 터지면 못 멈춘다”고 답했다.

의진의 웃는 모습은 인스타그램에 있는 셀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쁘게 올라간 입꼬리 역시 의진의 매력 포인트다.

사진에 대해 의진은 “사실 셀카를 잘 찍는 편은 아니다. 기계치여서 어플을 사용한 지도 얼마 안 됐다. 팬분들이 셀카를 보고 싶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셀카를 계속 찍다 보니 실력이 늘더라”며 “잘 찍는 방법은 없지만 제 얼굴이 왼쪽보다 오른쪽이 더 잘 나와서 그쪽으로 많이 찍고 있다”고 말했다.

의진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의진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현재 의진은 노란 탈색 머리를 유지 중이다. 그동안 흑발을 비롯해 갈색, 보라색, 백발 등 다양한 색에 도전했다.

의진은 변화가 잦았던 헤어스타일에 대해 “저는 갈색이 제일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팬분들은 ‘더유닛’ 때 한 백발을 엄청 좋아해 주셔서 언제 한번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머릿결은 타고났다. 샵 원장님도 머리가 튼튼하고 숱이 많다고 인정해주셨다. 탈색을 남들보다 두, 세배 더 해도 건강할 정도로 타고나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당시 의진은 ‘청순한 범생이’ 콘셉트의 의상을 입었다. 의진은 “스트릿 브랜드와 패션을 굉장히 좋아한다. 세미 스트릿, 점잖은 스트릿, 춤추기 편한 스트릿, 보드 타고 나들이 떠날 때 편한 스트릿 패션 등 다양하게 바꿔서 입는다. 요즘은 포인트 있는 옷들을 자주 입는다”고 패션 취향을 밝혔다.

의진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의진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패션뿐만 아니라 술과 음식 취향도 확고했다. 의진은 “소주, 맥주, 막걸리를 되게 좋아한다.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같이 먹는 사람들도 많아야 네 명이다. 그래야 얘기도 잘 되고 소소하게 대화하면서 먹는 걸 좋아한다. 주로 동네 친구들이나 크루 동생들과 마신다”며 “포장마차나 주막처럼 클래식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너무 고급스러워도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음식 얘기가 나왔을 땐 “피자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의진은 “어머니도 피자를 좋아하셔서 집에서 항상 시켜서 먹는다. 솔직히 피자는 다 맛있다. 학창시절에 피자를 굉장히 좋아해서 피자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피자를 정말 먹고 싶어서 ‘일을 하면 피자를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일했다. 계속 먹어도 안 질린다”며 남다른 피자 사랑을 드러냈다.

의진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의진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취미가 뭐예요?”라는 질문은 평범한 질문이다. 하지만 의진은 평범한 질문에도 특별하게 답했다.

의진은 “한강에서 보드 타는 걸 좋아한다. 안 가본 곳, 낯선 곳에 가서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며 “지하철에 보드 하나 들고 아무 곳에나 내려서 그냥 둘러본 적이 있다. 궁궐 보는 것도 좋아해서 인사동과 경복궁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행도 좋아한다. 가수를 하고 나서부터는 시간이 없어 많이 못 갔지만 해외에 가면 가기 전에 굉장히 설렌다. 스케줄로 갈 때는 일, 숙소, 잠 반복이지만 맛있는 걸 먹을 때는 ‘타지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날 의진은 해외가 아닌 국내 명소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친형이 경기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추천해줘서 간 적이 있다. 자연과 경치를 좋아해서 갔는데 정말 예쁘더라. 안 가보셨던 분들은 꼭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의진은 가수를 떠나 매력적인 사람이었다. 바로 지금, 이의진의 매력에 빠져들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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