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정오의 희망곡(정희)’ 이용진, “딘딘은 나의 ‘최애’ 동생”(feat. 연예인 사모임 십중팔구)

(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이용진이 딘딘을 자신의 ‘최애’ 동생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게스트로 딘딘이 출연했다.

또한 이날 스페셜 DJ로 이용진이 나섰다.

이용진과 딘딘은 이날 라디오에서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화려한 입담을 보여줬다.

둘은 연예인 사모임 십중팔구에 대해 언급했다. 딘딘은 십중팔구에 대해 “본래는 레인보우로 7명이었다가 코빅(코미디빅리그)끝나고 10명이 모였다가 모임이나 만들자 해서 8명에서 9명 사이여서 십중팔구가 됐다. 근데 사모임이 그냥 술 먹는 거죠 뭐. 이날은 세호 형이 지갑을 여는 날이다”라고 전했다.

이용진은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딘딘 씨가 제 최애 동생 중 한 명이예요,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에요. ‘근데 이 모임에는 어떻게 들어왔죠’라는 질문들이 많네요, 어떻게 들어왔죠? 양세형씨?” 라고 물었다.

이에 딘딘은 “저는 그냥 개그맨들의 의리가 너무 좋아요. 제가 좀 코드가 술자리에서 농담 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 술자리가 젤 행복하더라고요”라며 답했다.

이용진은 “그리고 저는 래퍼분들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어요. 뭔가 래퍼분들은 스웨그가 있어서 모임이 있어도 뭔가 수저 같은 거 세팅 안 하고 그런 줄 알았더니 딘딘 씨는 자기가 막내니까 다 하는 걸 보면서 ‘아 이 친구는 참 보면 가정교육이 잘됐구나’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의 말을 듣자 딘딘은 “그...래퍼분들도 다 인간성이 있어요. 스윙스 형이 동엽이 형한테 90도로 인사해서 동엽이 형이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고요”라며 덧붙였다.

이에 이용진은 “그러니까요 저는 그래서 딘딘 씨의 그런 모습 들을 보면서 약간 집안 교육이 잘됐고 사대부집안에서 태어난 티가 난다 생각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저를 최애형이라고 했는데 딘딘 씨가 평소 유노윤호를 아버지로 모시고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딘딘은 “죄송한데, 최해형이 형인 거고 최애 우상은 유노윤호형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유노윤호형이 콘서트에서 저를 3번 불러줬어요. ‘딘딘아 형 랩 한다’ 등 카시오페아 앞에서 3번이나 불러줬어요”라며 유노윤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