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혜민스님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커뮤니티서 화제다.
2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서는 혜민스님이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는 편이다.
혜민스님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민스님 TV 유튜브 채널 시작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음은 편안하고 생각은 지혜롭게’라는 글과 함께 그의 유튜브 채널명을 알려주는 글이 적혀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님 다 잘되실거에요!”, “구독했어요~ 스님께 응원해요!”,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혜민스님의 채널 ‘혜민스님TV’는 28일 오후 5시 35분 기준 구독자가 1,874명이다.
공개된 영상은 예고편 2개를 포함해 총 3개 뿐이지만, 조회수는 꽤 높은 편이다.
지난 25일 올라온 1회 ‘걱정이 많은 당신에게’는 이미 12,000뷰를 돌파했다.
1973년생으로 만 46세가 되는 혜민스님의 속명은 주봉석이며, 대전광역시 출신이다.
국내서 태어났지만, 후에 이민을 가서 미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계 미국인 승려다.
UC 버클리 종교학 학사, 하버드 대학교 종교학 석사, 프린스턴 대학교 종교학 박사 과정을 마친 그는 현재 불교방송 라디오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젊은 날의 깨달음’,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등의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 ‘혜민스님 TV’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업로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