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어벤져스 : 엔드게임’ 국내 개봉일이 공개됐다.
CGV는 홈페이지서 상영 예정작인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개봉일을 공개했다.
CGV에 따르면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개봉일은 4월 24일. 지난해 개봉했던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와 마찬가지로 문화의 날에 개봉하게 된다.
지난해 개봉했던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1,12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외화 흥행 2위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다만 아직 작품의 상영등급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CGV가 자체적으로 개봉일을 확정한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실제로 메가박스서는 작품이 상영 예정작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으며, 롯데시네마는 개봉일을 적어놓지 않았다.
다만 북미 개봉일이 4월 마지막주 금요일인 26일인데, 북미보다 개봉일이 늦은 경우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24일 개봉은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등 출연진들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들의 내한은 4월 15일에 이뤄질 전망이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한 행사 일정은 고지되지 않았다.
출연진의 내한과 더불어 문화의 날 개봉이 확정된다면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또다른 기록을 세우며 천만 영화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4월 26일 북미 개봉예정이며, 국내 개봉일은 4월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