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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마지막에 나온 음악은?…“인교진 울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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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서 3도 화음 퀴즈를 출제했다.

28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 4부서는 더블V(송은이, 김숙)가 부른 ‘3도’가 선곡됐다.

이어서 이 곡에서 착안한 ‘3도 화음 퀴즈’가 진행됐다.

이 퀴즈는 말 그대로 하나의 단어를 음절마다 끊어 하나의 화음으로 만들어서 어떤 단어인지 맞추는 형식이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홈페이지

DJ인 송은이와 김숙은 시베리안 차가버섯이 상품으로 주어진다며 자신들도 문제를 풀어보려 했다. 하지만 상당한 난이도를 보여 성공하지 못했다.

청취자들은 ‘취미생활’, ‘태국음악’, ‘간장게장’, ‘태조왕건’ 등 다양한 답변을 공개했다.

‘3도 화음 퀴즈’의 정답은 ‘태교음악’이었다.

이에 DJ들은 정답을 맞추거나 아쉽게 오답을 적어낸 청취자들 중에서 선별해 상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을 끝내기에 앞서 송은이와 김숙은 김현철의 ‘아빠와 함께 왈츠를’을 선곡했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뭉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곡은 지난 23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서도 소개된 곡인데, 인교진과 관련이 있는 곡이었다. 소이현이 차를 타고 가면서 남편 인교진에게 좋은 노래가 있다고 ‘아빠와 함께 왈츠를’을 들려줬는데, 그가 뒤로 의자를 젖히고 울었다고 말한 것.

당시 제작진이 노래를 틀자 인교진은 또다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 장면을 보여줬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SBS 러브FM서 매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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