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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와 기나긴 분쟁 끝내고 복귀…‘문제가 됐던 원인은?’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9.03.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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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강한나가 소속사 판타지오와의 기나긴 분쟁을 끝내고 복귀해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28일 판타지오 측은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 분쟁을 이어오던 강한나는 지난달 22일 대한상사중재원으로 부터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 유효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강한나와 판타지오는 몇 차례 만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그간의 오해를 풀고 향후 활동 및 발전적인 방향에 대한 논의를 거쳐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한나는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갈등이 됐던 원인은 지난 2017년 12월 당시 판타지오 최대 주주가 중국계 JC그룹으로 바뀌고, 창업자 나병준 대표가 해임되면서 시작됐다.

강한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강한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당시 활동에 어려움을 느낀 강한나는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독자 활동을 선언했다.

이에 당시 판타지오 측은 “판타지오는 최근까지도 배우 강한나의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지원하고 진행해 왔다”라고 부인했다.

판타지오는 강한나와 전속 계약인 상황이고,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

이와 함께 판타지오는 “그러나 만약, 회사와의 전속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활동이 진행되면, 전속계약 상의 회사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 안에서 단호하게 법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했다.

또한 지난해 3월 판타지오 측은 “강한나로부터 전속계약 해지의 일방적 통보를 받았고, 강한나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사실상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며 “강한나는 독자적으로 타 드라마 출연 교섭을 하는 등 지난 4개월간 독단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판타지오 측은 “당사는 이를 전속계약 내용에 명백히 위반되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에 당사는 전속계약에 의거하여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서를 접수한 상태이며 향후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강한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강한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분쟁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7월 강한나는 드라마 ‘아는 와이프’의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나타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강한나에게 현재 입장에 대해 들려 달라고 하자 그는 “현재 판타지오와 분쟁 중”이라며 “개인적인 자리가 아니라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 추후에 말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아는 와이프’ 제작발표회 이후 지난해 7월 26일 판타지오 측은 “금일 연매협 회원사 업무 협업 금지 통보 관련해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매협 회원사 자격을 상실한 판타지오가 현재로서는 연매협을 통한 분쟁 조정 약정을 따르기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는 점, 그리고 “판타지오는 그간 연매협의 요구에 성실히 회신해 왔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판타지오와의 분쟁이 계속되자 지난해 9월 강한나는 해임된 나병준 대표의 신생회사인 스타디움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스타디움은 강한나에 대해 “프로젝트마다 업무를 위임 형식으로 일을 하는 것으로 논의하게 됐다”며 “이는 전속계약과는 다른 형태로 자신을 배우로 성장시킨 매니저에 대한 믿음을 따르고 싶은 배우 개인의 선택임과 동시에 신생 회사 스타디움이 앞으로 보여줘야 할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논란의 잣대보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신의를 지켜나가고자 매니저와 배우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당부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판타지오 측은 강한나와의 모든 분쟁을 끝내고 다시 복귀한다는 공식입장을 보내왔다.

한편, 판타지오에서 다시 활동을 이어 갈 강한나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캐스팅, 촬영에 돌입했다.

강한나가 출연하게 될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이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환경부 장관이 승계서열에 따라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려 노력하는 이야기며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이 출연한다.

아래는 판타지오측 공식입장 전문.

배우 강한나가 판타지오로 복귀,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 분쟁을 이어오던 강한나는 지난달 22일 대한상사중재원으로 부터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 유효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강한나와 판타지오는 몇 차례 만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그간의 오해를 풀고 향후 활동 및 발전적인 방향에 대한 논의를 거쳐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았다.

강한나는 “그동안 판타지오와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최근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 차와 소통의 부재로 비롯된 오해를 잘 풀었다. 판타지오의 이해와 배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판타지오 역시 이에 대해 “당사는 지난 일에 대한 책임을 묻기보다 강한나의 향후 활동에 초점을 두고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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