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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리뷰] 조니 뎁 표 ‘해적’,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자는 말이 없다’..키는 바로 ‘포세이돈의 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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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전설의 액션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모든 것을 압도할 새로운 이야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돌아왔다. 2003년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로 장대하게 출항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이후 전 시리즈의 대성공과 함께 누구도 넘보지 못할 전대미문의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수립해왔다.

먼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전세계 박스오피스 2년 연속 1위를 비롯해, 수많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갈아엎었다. 시리즈 2편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2006)과 3편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2007)는 2년 연속으로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은 엄청난 전세계 흥행 성적으로 주연 배우 조니 뎁,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모두의 필모그래피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일 뿐만 아니라, 역대 어드벤처 장르 영화 수익(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1위까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시리즈의 누적 수입 역시 가히 압도적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총 4편의 전세계 누적 수입은 3,729,577,967 달러로, 이는 한화 약 4조 2천억 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이렇듯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수익과 순위 모두 신화적인 흥행으로 조니 뎁의 대명사와도 같은 인기 캐릭터 잭 스패로우를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시리즈 전편의 평균수익 역시 ‘반지의 제왕’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액션 어드벤처의 흥행 신화를 아직도 새로 써내려 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누적 관객수 14,735,980명이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록을 세웠다. 1,500만 명에 가까운 흥행 대기록뿐만 아니라 개봉하는 영화마다 공식 통계 기준 모두 4일 안에 100만을 돌파하는 초고속으로 관객들을 캐리비안의 모험으로 강렬하게 인도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캐리비안의 신화는 캐리비안만이 깰 수 있다”는 평을 받을 만큼 한국인이 사랑하는 최고의 어드벤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름만으로도 전세계 팬들을 설레게 하는 현존 최고의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사상 최고의 이야기로 돌아오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새로운 신화를 향해 출항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포세이돈의 창이 그려진 그림을 보여줌으로써 영화의 막이 오른다. 아버지 윌 터너의 저주를 풀기 위해 어린 헨리 터너는 온갖 문헌들을 수소문하고 있었다.

헨리 터너는 아버지가 저주를 받은 후로 몇년의 세월이 지났는지를 세고 있었으며 12살이 되던 해 어느날 밤 일부러 아버지와 만나기 위해 다리에 돌을 묶고 바다에 빠진다.

그렇게 가라 앉던 어린 헨리가 착지한 곳은 바로 플라잉 더치맨 호의 갑판. 얼굴에 따개비가 붙어 있는 자신의 아버지 윌 터너와 만나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찾으면 바다의 모든 저주를 풀 수 있다’라는 사실을 전해 주지만 “난 저주 받았으니 더 이상 날 찾아오지 말고 바다에서 얼씬거리지 말라”만 듣고는 수면 위로 내쫓길 뿐이었다.

윌의 말과 함께 플라잉 더치맨이 잠수해 떠나가는 모습을 보며 헨리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아버지의 저주를 풀기 위해 과거를 파헤친다.

그리고 잭의 과거도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사상 최강의 라인업으로 중무장했다. 시리즈를 상징하는 조니 뎁을 필두로, 탄탄한 해적 군단을 완성한 쟁쟁한 배우들의 크레딧에 모두가 주목한다.

가장 먼저, 조니 뎁이 자신의 대명사와도 같은 잭 스패로우로 완벽하게 돌아온다.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어드벤처의 아이콘 잭 스패로우는 등장과 동시에 조니 뎁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 처음으로 잭 스패로우를 연기한 조니 뎁은 그 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짙은 눈화장과 땋아 내린 수염, 거들먹거리는 걸음걸이와 독특한 말투까지 조니 뎁의 놀라운 연기력으로 탄생한 잭 스패로우가 귀환한다는 소식에 전세계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잭 스패로우에 맞서는 사상 최강의 악당 캡틴 살라자르 역은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하비에르 바르뎀이 맡았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안톤 시거, ‘007 스카이폴’의 실바 등 그간 서늘한 악역 연기로 전세계를 휘어잡은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필모그래피 최초로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 도전한다.

하비에르 바르뎀과 함께 시리즈에 합류하는 쟁쟁한 뉴페이스들 역시 눈 여겨 볼 만하다. 먼저 호주 출신의 브렌튼 스웨이츠가 패기 넘치는 젊은 해군 선원 헨리 터너로 합류했다. 브렌튼 스웨이츠는 그간 ‘갓 오브 이집트’(2016), ‘더 기버: 기억 전달자’, ‘말레피센트’(2014) 등 데뷔와 동시에 주연급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왔다. 항상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팬이었다고 말하는 그가 펼쳐 보일 신선한 바람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니 뎁의 잭 스패로우와 함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단단히 지켜온 헥터 바르보사 역 제프리 러쉬 역시 함께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고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전편에 출연하지 않았던 윌 터너 올랜도 블룸의 복귀 소식과, 비틀즈 폴 매카트니의 카메오 출연 소식까지, 말이 필요 없는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들의 활약은 극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화의 가장 경이로운 비주얼 중 하나는 유물을 찾아 도착한 해저 장면이다. 장엄한 바다가 둘로 갈라지고 그 사이에 자리한 전설을 표현하기 위해, 프로덕션 디자이너 나이젤 펠프스와 제작진은 거대한 수족관 세트를 고안했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산호층으로 장식한 해저 세트에 대해 “한 마디로 장엄했다. 얼마나 많은 스탭들이 몇 달을 걸려 디자인하고 구축했는지 설명조차 어렵지만, 그만큼 엄청난 장면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관객들도 실제 바다에 들어온 것처럼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리라고 자신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총 3,049,894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8.29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영화의 작품성을 입증했다.

해저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28일 영화채널 씨네온1에서 18:35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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