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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 가고 정인선 온다…하차 이유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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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조보아가 가고 정인선이 온다.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세포 마지막 촬영일, 도시락집에 신화 앤디가 등장했다. 가족여행을 가본 적 없다는 도시락집 사장님을 위해 앤디가 일일 알르바이트생으로 분한 것.

이날 앤디는 거미새 라면과 설거지, 조보아는 김밥 말기, 김성주는 홀서빙과 계산을 맡았다. 

12시부터 가게 오픈을 시작한 도시락집은 순조로운 출발과 달리 점차 몰려드는 주문에 당황했다.

이에 김성주는 손님들에게 메뉴를 설명해가며 시간을 벌었다.

특히 김밥의 주문이 쉴틈없이 이어졌고, 손님들의 호평에 조보아의 입에 미소가 번졌다.

앤디의 거미새 라면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넘쳐나는 주문에 당황했던 앤디와 조보아는 백종원이 합류하자 막힘 없이 장사가 진행됐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 큰 실수 없이 성공적으로 장사를 마쳤다. 

이날은 맛없슐랭으로 사랑받은 조보아의 마지막 방송이기도 했다. 조보아는 거제도 편을 끝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하차한다. 

정든 ‘골목식당’을 떠나게된 조보아는 눈물을 보이며 “그 동안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골목식당’은 저한테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인생에 큰 날개를 달아주셨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새로올 MC에게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골목식당의 진정한 주인공이신 사장님들의 긴장을 잘 풀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하차 소식이 전해진 지난 7일 조보아는 “사랑합니다 골목식당 가족들 그동안 제게 주신 너무 많은 선물들.. 보석같은 추억들.. 평생 가슴속에 간직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좋은 배우가 되어 보답하겠습니다. 이젠 시청자분들과 함께 티비앞에서 응원할게요..!앞으로도 쭉 지금처럼 많은분들께 도움과 희망을 안겨주세요! 백종원의 골목식당 화이팅”이라며 아쉬움 가득한 소감과 함께 하차 이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골목식당’에서 하차한다.

한편, 다음주 방송 예고편에서는 새 MC로 정인선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정인선은 시식후 직설적인 피드백과 함께 ‘사장님들 잡는 저승사자’ 캐릭터를 예고했다. 그는 조보아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주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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