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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웃집 스파이’ 그 멋진 부부의 정체는 사실 스파이였다…킬링타임용 ‘제격’ (종합)

  • 채희지 기자
  • 승인 2019.03.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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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지 기자] 액션과 미국식 유머가 섞인 스파이 영화가 안방을 찾았다.

(이 리뷰는 영화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그렉 모툴라 감독의 작품으로서 그는 ‘외계인 폴’에서 보여준 유머를 버리지 않고 이 작품에서도 반영했다.

B급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액션 코미디지만 한 장면마다 상당히 공들여 촬영한게 티가 날 정도로 시각적 쾌감도 적절하다.

특히 영화 중반 카체이싱 장면은 A급 영화 부럽지 않은 속도감을 자랑했다. 심지어 건물을 날리기도 하는데 B급 영화에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이였다. 나우유씨미에서 헨리로 등장했던 아일라피셔는 수다쟁이로 변시했고 원더우먼의 갤 가돗은 이 작품에서도 엄청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캠핑 가는 아들을 보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 부부가 있다. 바로 제프(자흐 갈리피아나키스)와 카렌(아일라 피셔)부부. 이들은 아들을 마치 군대라도 보내는 듯 걱정으로 밤을 지낸다.

그리고 다음 날 이 들 건너편에 새로운 이웃이 이사를 온다. 비주얼과 모델 같은 비율로 모두의 질투를 받고 있는 팀(존 햄)과 나탈리(갤 가돗) 부부.

이 부부는 이사를 오고 무서운 친화력을 자랑하며 제프와 카렌 부부에게 선물을 주거나 친절을 과시했다. 또한 마을 축제에 참여 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흔히 말하는 인싸(다른 사람들과 잘어울리는 성격)기질을 자랑했다.

이 마을은 대부분 사람들이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데 호감을 산 부부는 바로 제프의 회사에 취직하게 된다.

그리고 그 날 밤, 팀은 몰래 회사에 잠입해 뭔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졋다. 카렌이 이 부부에게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끊임 없이 관찰하기 시작한다. 그는 나탈리를 몰래 미행 하던 중 이를 들키게 된다. 나탈리는 순간 잔머리를 굴려 같이 쇼핑을 하러 가자고 말하고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반대로 제프는 팀에게 단짝 친구 우정을 느끼고 둘은 주말마다 놀러 다닌다. 그런 주말을 이용해 카렌은 건너편 이웃 팀과 나탈리 부부의 집에 몰래 침입하고 이 부부의 진짜 정체를 알게된다.

그리고 같은 날 이 부부는 밤 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고 폭발음과 함께 나탈리, 팀는 집과 함께 사라져 버린다.

네이버영화 제공
네이버영화 제공

스파이 이웃이라는 소재를 쓴 작품은 많다. 코미디-액션이든 어느 부분에서 성공 시킨 영화가 많다보니 그 영화들에 못 미치는 수준이면 웃음을 내어주기 힘들다.

주인공들은 정말 각 캐릭터에 빠져들었고 스파이 액션에도 충실했다. 흔히 킬링타임용 영화로 좋다.

스파이 액션 영화 ‘이웃집 스파이’는 국내에서 개봉하지 못하고 VOD로 만날 수 있다.

북미에서는 2016년에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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