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한끼줍쇼’에 출연한 이휘향이 남다른 비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따귀 때리는 법을 전수해준 것.
이휘향은 많은 드라마에서 악녀 이미지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유독 여자 주인공들의 뺨을 찰지게 때리는, 일명 ‘따귀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휘향이 알려주는 따귀 때리는 노하우는 무엇일까.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한끼 동무로 이휘향과 오윤아가 출연했다.
이경규는 이휘향에게 “연기 해오시면서 싸대기 많이 쳤잖아요”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휘향은 박신혜, 최지우 등 많은 배우가 그에게 따귀를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때리다보니) 요령이 생기더라고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이휘향이 전한 따귀 때리는 노하우는 바로 목표와 정확한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다.
그는 “연기하는 척하면서 상대를 스캔한다. 턱이 약하면 관자놀이를 가격한다”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반대로 턱 상태가 괜찮을 경우에는 턱을 노려야 된다던 이휘향은 “얼굴에 화난 감정을 표현해야 더욱 분노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강호동과 상황극을 하며 설명을 마무리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휘향은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다.
JTBC ‘한끼줍쇼’는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 소통의 매개체이기도 했던 우리네 저녁 밥상.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