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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민환-율희, 최민환 부모님 앞에서 고개 숙인 이유는? ‘난감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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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최민환-율희 부부가 부모님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는 장인의 생일을 맞아 최민환이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열기로 했다. 

KBS2 ‘살림남2’ 제공

특히 민환은 장인을 위해 직접 미역국을 끓이는 둥 특급 사위의 면모를 보이며 장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인은 서프라이즈 파티에 대한 소감으로 “깜짝 놀랐다. 45번째 생일이지만 처음으로 사위가 생일 준비를 해줬다. 평생 못 잊을 기억으로 안겨줬다.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장인은 최민환이 만든 미역국을 맛보곤 “진짜 맛있다. 사위가 끓여줘서 더 맛있었다. 맛있게 먹었다”며 고마워했다. 

깜짝 선물에 장인이 행복해하며 무사히 파티가 끝나는 듯했으나, 이떄 민환의 어머니에게서 걸려온 전화로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전화를 끊고난 후 최민환은 “아버지 생신이 음력이라 매년 바뀌어서 날짜를 헷갈렸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바로 최민환 부모님의 집으로 향한 최민환과 율희는 또 한번의 실수를 저질러 난감한 상황을 만들었다. 

최민환은 장인어른께 드리려던 용돈 봉투를 아버지께 전달했고, 그 안에서 장인어른께 썼던 편지가 나온 것. 

이에 최민환은 인터뷰에서“완전히 망했다. 내년에는 군대 가야죠”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KBS2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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