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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원기준 아들 지후에 김설, “배우는 부끄러워하면 안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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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빠본색’ 태진아-이루, 권장덕-조민희, 원기준과 아들 지후의 일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원기준은 아들 지후의 카메라 테스트를 위해 연기학원을 찾았다.

채널A ‘아빠본색’ 방송캡쳐

이날 연기학원에서 원기준은 아들 지후와 카메라 테스트를 해보기에 앞서 아역배우 친구들을 만나보기로 했다. 

함께 등장한 아역배우 친구들은 김설과 소윤이었다. 

화면 속에서만 보던 친구들을 보자 지후는 신기해했다. 눈도 못 마주치며 부끄러워하는 지후의 모습에 원기준은 처음본다며 신기해했다. 

초등학교 2학년이라며 먼저 소개한 김설은 3살때부터 연기해 데뷔 6년차 배우임을 밝혔다.

이어 4살에 CF로 데뷔한 소윤이 역시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설은 “연기는 쾌감이다”라며 “힘든씬을 해내고 나면 쾌감을 느낀다”고 말해 MC 소유진은 이에 공감했다.

“어떻게 데뷔했냐”는 원기준의 질문에 김설 어머니는 “설이는 친오빠를 따라 자연스럽게 데뷔했다” 고 답했다.

하지만 노래밖에 못한다던 지후는 계속 쑥쓰러운지 탁자 밑에 숨었다. 

아들의 약한 모습에 원기준은 속상해했다. 지후는 “여자 앞에서 쑥쓰러워한다”며 자꾸 숨자 김설은 누나로서 당찬 조언을 해 패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김설은 “배우는 부끄러워하면 안돼. 이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할때도 있다”며 끊임없이 지후에게 조언했다. 

드디어 카메라 테스트 시간이 오고 난생처음 해보는 카메라 테스트에도 지후는 아까의 부끄러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똑 부러지게 자기소개했다. 

생각보다 잘해내는 지후의 모습에 원기준은 대견해했다. 

다음 주인공은 태진아-이루 부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 이루를 위해 태진아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진아는 아들 이루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며 나섰다. 그것은 바로 이름하야 ‘낙지 우유 샤브샤브‘였다. 

콜라를 끓이겠다는 위험한 태진아의 레시피에 이루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자 태진아는 혼자 살때 자주해먹던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체불명의 요리가 될 것 같다는 이루의 말에 태진아는 “하루이틀 끓여본게 아니다. 손놀림이 다르지 않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끓는 우유에 산낙지를 넣은 태진아는 미리 삶아둔 채소를 양념장에 버무리기 시작했다. 이어 채소에 미리 끓여둔 콜라를 넣고 꾹 짜서 물기를 제거했다.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다 한입 맛본 이루는 “그냥 내가 요리를 해줄게”라며 태진아와 요리 바톤터치를 했다. 

또한 소금을 설탕으로 착각하고 넣은 탓에 음식이 짜지자 태진아는 콜라로 씻어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보던 이루는 “도데체 무슨 음식을 만드는거냐”며 짜증냈다. 

부자의 요리가 완성되고 시식만을 앞둔 순간 이루가 만든 ‘매콤 낙지 파스타’를 맛본 태진아는 맛있다며 칭찬했다.

반면 태진아의 요리를 맛본 이루는“내가 봤을때 아빠는 요리를 하면 안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태진아는 아들 이루의 연기 수업 스케줄에 따라가겠다며 일일매니저를 자처했다. 

처음엔 부담스러워서 거절했으나 태진아의 눈빛을 본 이루는 하는 수 없이 같이 동행하기로 했다.

차를 타고 가던 중 태진아는 “아들이 TV에 맨날 나왔으면 좋겠어”라며 공백기를 가졌던 이루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다음 주인공은 권장덕-조민희 부부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장덕-조민희가 딸 영하만큼 예뻐하는 막내딸이자 반려견인 설이의 소개팅남 후보를 두고 의견을 펼쳤다. 

조민희와 권영하는 “지금이 제일 예쁠 때” 라며 설이의 소개팅을 제안했다.

총 4마리의 포메라이언 사진을 본 권장덕은 “다 같은 포메야?왜 얼굴이 다 달라?”라며 관심을 보였다.

저마다 다른 매력의 강아지들을 두고 조민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설이의 마음이라며 설이의 선택을 지켜봤다. 

설이를 보던 조민희는 갑자기 딸 권영하의 결혼을 벌써부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권장덕은 “빨리가, 25살에 가”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권영하는 “아빠가 먼저 가세요”라고 말하자 권장덕은 새어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조민희는 “왜 이렇게 좋아하냐”며 “지금 다른 여자한테 가봐 구박 덩어리지”라며 타박했다. 

며칠 후 애견호텔에 방문한 가족들은 신중하게 설이의 남자친구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설이의 남자친구 ‘곰돌이’를 본 권장덕과 조민희는 잘생겼다며 본격적인 호구조사에 들어갔다. 

설이를 보던 ‘곰돌이’의 견주는 설이 살을 좀 빼야될것 같다며 걱정했다. 또한 설이의 성격이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했다. 

조민희 역시 ‘곰돌이’의 힘이 넘치는게 마음에 들어했다. 

두 번째 설이의 소개남은 ‘뚠뚠이’로 갈색 털을 가진 포메라이언이었다. 

‘뚠뚠이’의 박력과 잔재주를 보던 조민희와 권장덕은 흐뭇해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조민희는 ‘뚠뚠이’가 권장덕과 닮았다며 투박하고 촌스럽던 과거시절 권장덕 모습을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설이의 친구 결정은 보류하기로 한 권장덕은 딸에 대한 사랑을 은연중에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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