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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빠본색’ 권장덕-조민희, 막내딸 설이 시집보내기 프로젝트 ‘소개팅남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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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빠본색’ 권장덕-조민희 부부가 막내딸 설이의 시집보내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권장덕-조민희가 딸 영하만큼 예뻐하는 막내딸이자 반려견인 설이의 소개팅남 후보를 두고 의견을 펼쳤다. 

채널A ‘아빠본색’ 방송캡쳐

조민희와 권영하는 “지금이 제일 예쁠 때” 라며 설이의 소개팅을 제안했다.

총 4마리의 포메라이언 사진을 본 권장덕은 “다 같은 포메야?왜 얼굴이 다 달라?”라며 관심을 보였다.

저마다 다른 매력의 강아지들을 두고 조민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설이의 마음이라며 설이의 선택을 지켜봤다. 

설이를 보던 조민희는 갑자기 딸 권영하의 결혼을 벌써부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권장덕은 “빨리가, 25살에 가”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권영하는 “아빠가 먼저 가세요”라고 말하자 권장덕은 새어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조민희는 “왜 이렇게 좋아하냐”며 “지금 다른 여자한테 가봐 구박 덩어리지”라며 타박했다. 

며칠 후 애견호텔에 방문한 가족들은 신중하게 설이의 남자친구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설이의 남자친구 ‘곰돌이’를 본 권장덕과 조민희는 잘생겼다며 본격적인 호구조사에 들어갔다. 

설이를 보던 ‘곰돌이’의 견주는 설이 살을 좀 빼야될것 같다며 걱정했다. 또한 설이의 성격이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했다. 

조민희 역시 ‘곰돌이’의 힘이 넘치는게 마음에 들어했다. 

두 번째 설이의 소개남은 ‘뚠뚠이’로 갈색 털을 가진 포메라이언이었다. 

‘뚠뚠이’의 박력과 잔재주를 보던 조민희와 권장덕은 흐뭇해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조민희는 ‘뚠뚠이’가 권장덕과 닮았다며 투박하고 촌스럽던 과거시절 권장덕 모습을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설이의 친구 결정은 보류하기로 한 권장덕은 딸에 대한 사랑을 은연중에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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