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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펜타곤(PENTAGON) 키노, 이번 앨범 ‘Genie:us’…“우리들만의 진솔한 이야기 담으려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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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펜타곤(PENTAGON) 키노가 이번 앨범 ‘Genie:us’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B3F)에서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의 8 번째 미니앨범 ‘Genie: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 ‘Genie:us’는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Genie’와 ‘우리’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 ‘Us’를 합쳐 천재라는 뜻의 ‘Genie:us’로 재탄생했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분야에서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숨겨져 있는 이번 앨범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움, 위로, 희망, 용기를 동시에 줄 수 있는 다채로운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펜타곤(PENTAGON)은 올해 초 일본에서 데뷔를 했으며 각자 멤버들은 유닛 활동, 방송활동 등 바쁜 시간들을 보냈다.

펜타곤(PENTAGON) 진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펜타곤(PENTAGON) 진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국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것 같다. 진호는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청개구리’ 이후 6개월이 지난 사실을 몰랐다. 그만큼 일본에도 다녀오고 개인 활동도 하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6개월이 지났고, 이번 앨범엔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멤버들이 다 손을 댔다. 사진, 컨셉, 뮤비, 시안 등 모든 걸 다 직접 준비했고 그만큼 많이 준비해서 분명 좋은 앨범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멤버들이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한 이번 8집 ‘Genie:us’.

전체 앨범 소개에 대해 후이는 “저희 미니앨범 8집 ‘Genie:us’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우리는 모두 천재가 될 수 있다는’라는 뜻이 담겨있고 또 하나는 ‘Genie:us’를 자세히 보면 ‘Genie’와 ‘us’ 저희가 요술램프 지니가 되어 드리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그래서 앨범 열기 전에 요술램프가 나오는 것처럼 저희 모습이 짠하고 나온다. 또, 앨범의 첫 페이지를 보면 팬분들께서 적어주신 소원들이 있는데 팬분들과 함께 만든 앨범이기에 더 특별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가득 채워 펜타곤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더욱 풍성하게 담아냈다는 후이. 작업 과정에서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궁금했다.

펜타곤(PENTAGON) 키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펜타곤(PENTAGON) 키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키노는 “저희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들끼리 얘기했던 게 ‘펜타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보자’해서 작업 전에 주제를 저희끼리 정했고 총 20곡이 모였었는데 스토리라인이 존재하는 하나의 토픽으로 완성해서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후이는 “저희가 사실 음악에 관해서는 정말 멤버들이 냉철해서 저는 타이틀을 만들어야 되는 입장에서 멤버들에게 들려주기가 무서웠다. 모든 사람들이 노래가 좋다는 의견을 준 노래로 타이틀을 해야 돼서 타이틀 곡으로만 한 7곡 정도를 썼는데 그중에서 만장일치로 ‘이거예요’하는 노래로 타이틀을 정했다”라며 이번 타이틀 곡에 대해 말했다.

이번 타이틀 곡 ‘신토불이’의 소개에 대해 후이는 “일단 ‘신토불이’라는 곡은 기존의 ‘빛나리’, ‘청개구리’ 이후 나온 노래라서 계속해서 변화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엔 조금 더 강렬하고 펜타곤만의 색깔을 잃지 말아야겠다 생각했고 전체적으로 노래는 많은 분들이 퇴근길이나 아침에 출근할 때 스트레스받는 마음들을 한 번쯤 가져봤을 텐데 그런 걸 해소시켜줄 곡이다. 이곡을 쓸 때 타이틀 곡 어떤 걸 써야 되나 스트레스받았을 때 가이드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렸다”라고 말했다.

‘신토불이’는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 밤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후이는 또한 “그리고 이곡을 또 제가 너무 영광스럽게도 한요한 선배님이랑 함께 작업을 하게 돼서 너무 재밌게 작업한 곡이다”라고 언급했다.

펜타곤(PENTAGON) 여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펜타곤(PENTAGON) 여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토불이’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여원은 “신나는 컨셉으로 꾸며봤고 일상생활 중에 받은 스트레스를 탈파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피아노를 부순다 던가 돈다발에서 튀어나온다던가 책들에게 나온다던가 그 런 외적으로 동양적인 부분을 우석이가 랩을 굉장히 잘 써서 가사에 맞게 첨가해서 신나는 곡을 만들어봤다”라고 전했다.

유토는 “이번 노래 신나는 곡이어서 저희들의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곡 포인트에 대해 후이는 “일단 노래 포인트는 가사인 것 같다. 조금 직접적인 편인 것 같고 예를 들면 ‘분통터지는 일이 많군요’ 같은 가사가 펜타곤 만의 방식대로 써 보자해서 완성하게 됐다”라며 포인트에 대해 밝혔다.

펜타곤(PENTAGON) 우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펜타곤(PENTAGON) 우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포인트 댄스에 대해서는 일명 ‘곡물 수확댄스’ 로 배추를 심고 수확하는 듯한 포인트 안무를 우석이가 선보이기도 했다.

타이틀곡 처음 듣고 나서 멤버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묻자 옌안은 “멤버들 반응이 다들 좋았는데 특히, 제가 굉장히 좋아했다. 후이 형이 노래 잘 쓰는 거 데뷔 초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잘 쓰는 줄 몰랐다. 정말 천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곡 ‘신토불이’에서 춤을 강렬하게 추다가 고음을 지르는 부분이 있다. 고음 부분에 대해 처음에 어렵지는 않았는지 묻자 진호는 “이제 저희가 곡을 저희끼리 쓰고 난 후부터는 제가 음역대가 높지 않았는데 후이가 곡을 쓰고 그 노래로 라이브를 하다 보니 음역대가 오르기 시작했다. 이번 곡을 계기로 끝장을 봤다”라며 음역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사실 굉장히 좋았고 특히 이번 노래는 듣는 분들에게 곡이 시원해야 돼서 고음과 어울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고음은 이번에만 한 게 아니라 그동안 쌓아와서 어렵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펜타곤(PENTAGON) 후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펜타곤(PENTAGON) 후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후이는 이번 타이틀 곡 선정을 위해 7곡이나 썼다고 앞서 말한 바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곡들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졌다.

이에 후이는 “트렌드는 계속 변해가고 거기에 맞춰 만들다 보면 지금 이 시기에 이 노래는 아니지 않나 생각하고 바라보게 돼서 이전의 타이틀곡을 써왔을 때 저는 한곡만을 쓴 적은 없어서 후보곡들은 대체적으로 제 컴퓨터 구석에 안착해있고 기회가 된다면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여원은 “정말 구석에만 있기에는 아쉬운 곡들이 너무 많아서 다양한 장르인데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바람은 나중에 꼭 공개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저번 ‘청개구리’ 활동 때 함께 하지 못한 옌안. 오랜만에 한국 활동이라서 각오가 남달랐을 터.

이에 옌안은 “‘청개구리’ 활동할 때 함께 참여 못해서 아쉬웠다. 건강문제 때문에 중국에 돌아가서 쉬고 있었다. 항상 멤버들한테 또 우리 팬분들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지면서 살았다. 그래서 이번 활동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많이 기대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펜타곤(PENTAGON) 옌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펜타곤(PENTAGON) 옌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후이는 “옌안이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정말 이렇게 까지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 저희가 춤을 한 명씩 추고 서로 봐주면서 조언을 해주는 시간이 있는데 옌안이가 추는 거 보고 다들 눈물을 흘릴뻔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키노는 “저희가 새벽까지 연습을 하는 과정이 너무너무 힘든 안무인데 안무 끝나고 그 결과물이 너무 좋고 옌안이가 너무 잘해서 후이 형이 감동해서 펑펑 울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신원은 후이가 울었던 영상이 있다고 제보했다. 그러자 MC를 맡은 박지선은 음원순위 공약으로 공개하는 건 어떻겠냐며 물어봤다.

신원은 “후이 형 괜찮나요?”라고 물었고 후이는 “저는 뭐 다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펜타곤(PENTAGON)의 8 번째 미니앨범 ‘Genie:us’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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