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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페르소나’, 네 명의 감독이 바라본 네 가지 얼굴 배우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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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배우 이지은의 새로운 얼굴을 담아내기 위해 임필성, 정고운, 김종관, 이경미 감독이 뭉쳤다. 

27일 콘래드서울에서 영화‘페르소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지은, 윤종신, 임필성 감독, 정고운 감독, 김종관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페르소나’는 한 명의 배우에게 네 명의 영화감독이 영감을 받아 서로 다른 네 편의 이야기를 그리는 새로운 형식의 시리즈다.

이지은/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지은/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개성 강한 네 명의 영화감독이 이지은의 다채로운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어 네 개의 이야기로 펼쳐내는 ‘페르소나’는 이지은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또다시 발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수많은 배우들 중에 네 명의 감독이 이지은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지은을 뮤지션을 뛰어넘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다는 임필성 감독은 “영화적인 연기를 할 수 있는 포텐이 넘치는 분이고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음악팬이기도 했다. 그런 어떤 다른 선택지라는 어떤 식의 생각보다는 이지은과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작업을 시작했다. 다른 배우분들도 많지만 자신의 영역을 이루고 있는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하는 것이 의미가 컸다”라고 말했다. 

전고운 감독/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고운 감독/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전고운 감독은 “검증 안된 신인감독인데 오케이를 해주고 시나리오 쓸 때 제약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제약이 없었다. 용감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종관 감독 역시 이지은이라는 배우에 호감이 있었다며 “처음에 이 프로젝트에 들어오게 된 것은 이지은배우에 호감이 있었고 이 프로젝트에 매력을 느꼈다. 실제로 첫 대면에서 영감을 받았고 같이 작업을 하면서 굉장히 좋았다. 훨씬 더 큰 힘으로 연기를 해줬다”라고 답했다. 

김종관 감독/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종관 감독/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네 명의 감독은 배우 이지은을 결이 다른 네 가지로 표현했으며 이지은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자유분방하고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해 이지은의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임필성 감독/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임필성 감독/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감독들은 모두 이지은을 똑똑한 배우라고 정의했다. 이런 평가에 대해 이지은은 유독 운이 좋아 생각의 방향성이 다른 분이 안 계셨다며 생각을 전했다. “내가 못했던 생각을 이해시켜주시는 분들이었다. 내 의견도 다 받아주셔서 합이 가장 크게 적용했던 것 같다. 미숙했던 부분들을 작품마다 많은 분들에게 배워갈 수 있었다”

싱어송라이터 아이유를 넘어서 영화까지 영역을 확장한 이지은, 그가 선보이는 이지은의 네 가지 얼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페르소나’는 4월 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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