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인교진, 딸 하은-소이현을 향한 애정 뚝뚝…“우리 집 발리공주 둘”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인기리에 방영중인 ‘아는형님’ 172회가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JTBC에서 재방송된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 전학생으로 방문한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인교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고보니 발리공주가 둘이었네 ㅋㅋ”라는 글과 함께 소이현과 딸 하은 양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두 모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교진님 복 받으셨네요~ 집에 공주가 두 명이라니!”, “아는형님에서 너무 재밌었어요”, “진심 최고의 부부”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소이현은 2014년 인교진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같은 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최근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지난 23일 방송된 ‘아는형님’에 출연해 이같은 가족 예능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소이현은 “난 안하고 싶었다. 집에 카메라를 달고 삶을 오픈하는 게 쉽진 않았다”라고 말하며 인교진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음을 털어놨다. 결혼 당시 “소이현이 왜?”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고, 그게 너무 속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매력이 넘치고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데 갖고있는 매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행복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아는형님’ 172회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만날 수 있다.

한편, 두 사람은 4살 나이 차이가 나며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