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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윤아, 벌써 나이 서른이라고?…“예쁘다는 말 매일 들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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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소녀시대(SNSD) 윤아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에서는 윤아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윤아를 본 모벤져스는 연신 “세상에 너무 예쁘다. 키도 크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효리네 민박’을 언급하며 너무 잘 봤다고 전한 그들은 “며느리는 둘째치고 이런 딸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특히 토니의 어머니는 “엄청 이쁘다. 토니가 나이가 좀 적었으면”이라며 조심스럽게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토니가 제일 어리긴 하지만 토니도 너무 많아요. 안돼요”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하지만 굴하지 않고 토니 어머니는 “우리 토니도 참 착한데 윤아 씨도 참 착해보인다. 다른 총각들이랑은 안 어울려. 나이도 많고”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어 “어렸을 때 H.O.T 좋아했지?”라고 쐐기를 박았고, 윤아는 웃음을 터트렸다. 

신동엽은 “서른 전후면 어머니 허세가 있어요. 항상 H.O.T 좋아했냐고 물어보신다”라며 따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장훈은 윤아에게 “윤아 씨 어릴 때 다섯명 중에 누가 제일 좋았어요?”라고 물었고 윤아는 “저는 진짜 토니 오빠 팬이었어요. 콘서트를 갔는데 예전 모습 그대로더라구요”라고 말했다.

토니 어머니는 “우리 토니랑 결혼하면 참 좋겠다”라며 나지막히 바램을 전했고 윤아는 “매일 들어도 예쁘다는 말은 기분 좋다”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윤아는 평소와 조금 다른 모습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성형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윤아의 팬들은 “조명 탓이다”라고 일축했다.

윤아가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한편, 소녀시대(SNSD) 윤아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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