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손오공’, 서유기의 세계관 담긴 새로운 손오공이 돌아왔다 (종합)

(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삼장법사, 저팔계, 사오정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서유기의 캐릭터들이다.

특히 손오공은 서유기의 주인공일 만큼 우리에게 익숙하기도 하다.

이런 손오공을 단독 주인공으로 한 서유기의 신선한 세계관이 담긴 작품이 출시됐다.

바로 2017년 개봉한 영화 ‘손오공’.

영화 ‘손오공’은 서유기를 다룬 영화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완벽한 액션 장면을 그린 영화로 뽑힌다.

뛰어난 CG기술과 배우들의 열연이 합쳐진 ‘손오공’은 주인공 펑위옌이 맡아서 더욱 눈길이 간다.

펑위옌은 영화 ‘청설’, ‘히든 맨’등에서 활약을 펼쳤던 그이기에 손오공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는 것.

펑위옌이 변신한 영화 ‘손오공’을 살펴보자.

영화 ‘손오공’은 500년 전, 신에게 패한 악이 부활하고 역사와 운명을 뒤바꿀 혼란의 시대에서 시작한다.

이름도 출신도 없이 태어난 손오공은 천지의 법도를 어기고, 부처와 신의 권위에 도전한다. 

손오공은 신들의 세계에서 자신을 없애려는 서왕모와 대결을 펼친다.

여기서 서왕모는 아름다운 모습을 한 중년여성이지만 천상계의 신 중 한 명으로손오공을 축출해 없애려는 악의 축에 서 있는 인물.

손오공은 서왕모의 딸 니니와 눈이 맞으면서 사랑을 키워간다.

손오공은 신계와 인간계 모두를 혐오하지만 니니와의 사랑으로 조금씩 변하면서 인간에 대한 사랑과 희생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기에 이른다.

영화 ‘손오공’은 서유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또한  판타지 장르로써 가장 중요한 CG와 액션이 이질감 없이 맞아 떨어져 관객들을 화려한 액션의 세계로 초대한다.

‘손오공’은 곽자건 감독의 작품으로 펑위옌, 여문락 등이 출연했으며 평점 6.3을 얻은 영화다.

제천대성이 되기 전의 손오공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손오공’은 27일 오후 17:20분부터 채널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