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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리뷰] ‘거울나라의 앨리스’ 붉은 여왕은 가엾고 사랑스러웠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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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과거는 바꿀 수 없어요 대신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이 리뷰는 영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찾아온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게 된 앨리스가 위기에 빠진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어드벤처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전작에서 연출을 맡았던 팀 버튼이 이번에는 제작을 맡아 디즈니와 놀라운 시너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정글북 등 디즈니 클래식을 실사화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시리즈의 일환으로, 최첨단 시각효과를 통해 상상 속 세계와 매력적인 캐릭터들, 시공간을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실제처럼 구현해냈다.

루이스 캐럴이 1865년 출간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설을 바탕으로 디즈니는 1951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고, 2010년에는 팀 버튼에게 연출을 맡겨 기발한 상상으로 가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세상에 공개했다. 실사 촬영과 모션 캡처 기술 등이 결합되어 3D로 선보인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마침내 2016년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탄생하게 되었다.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갔던 전편과 달리, 원작을 바탕으로 시간여행 소재를 새롭게 접목시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캐릭터들의 숨겨진 모습과 사연 등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에 대해 팀 버튼은 “얼마든지 새로운 해석이 가능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색다른 느낌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영화의 연출은 전편보다 좀더 가볍고 유쾌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머펫 대소동의 제임스 보빈에게 맡겨졌다.

팀 버튼은 “비슷한 톤을 유지하되 다른 시각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는 감독이 필요했다. 제임스는 똑똑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스토리와 캐릭터들을 통해 가고자 하는 분명한 비전이 있는 감독이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훌륭했다”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에는 전편과 루이스 캐럴의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 ‘시간’이 등장하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항상 시간에 대한 개념과 과거를 바꾸는 능력에 흥미를 느껴왔다는 제임스 보빈 감독은 루이스 캐럴의 원작 소설의 한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시간 캐릭터를 의인화하여 탄생시켰다.

그는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모자 장수가 처음 앨리스를 만나 ‘내가 지난 3월에 시간과 다투어서 이 티파티 안에 갇혀버렸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여기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었다”라고 전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간 캐릭터는 절대시계의 에너지 원천이자 시간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크로노스피어’라는 물건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하늘이 바다가 되고 계절이 바뀌는 마법 같은 시공간의 변화가 일어나며, 이상한 나라에서 벌어진 중요한 사건들이 있는 과거 시점으로 이동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팀 버튼은 “시간은 이상한 나라의 세계와 딱 맞는 캐릭터다. 그것은 가족과 시간의 흐름이라는 주제를 보여주고, 앨리스와 다른 캐릭터들이 겪는 사건들의 토대가 된다”고 설명한다.

시간 캐릭터는 캐릭터들의 풍성한 이야기 외에도 여러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임스 보빈 감독은 “시간의 흐름은 앨리스가 항상 안 좋다고 여겼던 부분이다. 그것이 앨리스의 어린 시절에서 아버지를 빼앗아 갔기 때문이다”라며 “이 새로운 이야기에서 그녀는 시간은 적이 아니라 감사해야 할 대상이란 것을 배우게 된다”라며 스토리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프로듀서인 수잔 토드는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진정으로 평등한 존재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일상 속에서 얼마나 시간이 귀중한지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다루고 싶어 했던 부분이다”며 영화에 담긴 동시대적인 주제를 전하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

‘앨리스’로 다시 돌아온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전편보다 한층 성숙한 모습을 그려낸다. 앨리스는 시대에 맞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친구인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자처한다. 거대한 머리 크기만큼이나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붉은 여왕’ 역시 헬레나 본햄 카터가 다시 맡았다.

아웃랜드로 추방된 붉은 여왕은 여전히 다혈질의 성격과 거침없는 언행으로 사람들을 압도하지만 잔인하게 변할 수 밖에 없었던 그녀의 숨겨진 과거가 공개된다.

시간여행의 키를 쥐고 있는 새로운 캐릭터 ‘시간’은 사챠 바론 코헨이 맡았다. 겉은 사람의 모습이나 속은 시계 그 자체인 시간은 영원의 성의 주인이자 시간을 관장하는 인물로, 시간의 흐름을 바꿔 시공간을 넘나들 수 있는 물건인 크로노스피어를 소유하고 있다. 제임스 보빈 감독은 “사챠 바론 코헨은 시간 캐릭터에 자신만의 풍미를 입혀냈다. 정말 탁월한 코믹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호평했다.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들도 모두 돌아왔다. 지난 1월 암투병으로 세상을 떠나 이번 영화가 유작이 된 명배우 앨런 릭먼이 파란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신한 ‘압솔렘’으로 출연하고, ‘채셔 고양이’ 역의 스티븐 프라이, 커다란 개 ‘베이어드’의 티모시 스폴, 하얀 토끼 ‘맥트위스프’역의 마이클 쉰, 3월의 토끼인 ‘새커리’ 역에 폴 화이트하우스 등이 합류하여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전작의 연출을 맡았던 팀 버튼이 이번엔 제작을 맡아 새로운 작업을 위해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제임스 보빈 감독은 “그가 촬영장에 자주 와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굉장히 적극적이라 큰 도움이 되었다.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라이온 킹, 말레피센트 등의 각본가 린다 울버턴이 합류해 원작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그녀의 대본은 정말 훌륭했다. 원작의 모든 상징적인 이미지와 캐릭터들을 사용하면서도 관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냈다”고 극찬했다.

모든 장면이 블루 스크린에서 촬영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달리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리얼리티를 강화하기 위해 실제 세트와 블루 스크린을 혼합하여 촬영을 진행했다. 제임스 보빈 감독은 “배우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환경이 좋다고 생각한다. 사실감 있는 세트는 배우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미술을 맡은 댄 헤나는 전편에서 팀 버튼이 구축해놓은 스타일에 더해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려 했다. 그는 먼저 이상한 나라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두 세계의 컨셉을 정해 개별 세트 스케치로 만들었고, 이를 토대로 3차원 공간을 재구성해 실제 세트를 완성했다. 영화 제작 기간 동안 그는 722개 이상의 드로잉과 299개 이상의 컨셉 드로잉을 그려냈다.

이 중 이상한 나라에 해당하는 세트는 런던 외곽의 스튜디오 안에 있는 7개의 스테이지에 총 12개로 구분되어 지어졌다. ‘모자 장수’가 살았던 위츠엔드 마을, ‘하얀 여왕’의 성과 2층 높이의 모자 모양을 하고 있는 모자 장수의 집, 아웃랜드에 있는 ‘붉은 여왕’ 성의 내부, 과거 공주들의 방, 대관식이 진행하는 거대한 강당 등 이상한 나라의 모든 공간들이 만들어졌다.

모자 장수가 자란 위츠엔드 마을은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장소였다. 이에 16주에 걸쳐 73m와 30m 규모로 세트들 중 가장 크게 지어졌다. 이 세트는 마을 중심부, 하이톱 모자 가게, 시계 가게, 사탕 가게와 마을의 집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댄 헤나는 옛날 영국의 시장 마을처럼 현실적이면서도 익숙해 보이길 바라는 제임스 보빈 감독의 뜻을 살려 가우디의 건축과 프랑스 아르누보 양식에 영감을 받아 톤 다운된 색채들을 적용했다.

또한 이상한 나라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잘못된 방향의 문이나 독특한 각도로 기울어진 건물들을 만들어냈다. 댄 헤나는 “위츠엔드의 건축양식은 불안하면서 엉뚱하다. 수직으로 서있는 것이 없고, 전부 사방에 어질러져 있다”고 설명한다.

위츠엔드에 색을 입히는 일은 조경사, 철강 노동자, 배경 화가들, 미장공, 목수, 조각가, 무대 담당자 등 다양한 직업의 가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창의적으로 작업하였고, 그 결과 특별한 색채와 독특한 특성을 가진 건물들이 완성했다.

‘앨리스’의 현실 세계인 빅토리아 시대는 리얼리티를 극대화 하기 위해, 런던 전역에 있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들에서 3주간의 로케이션으로 촬영되었다.

댄 헤나는 원작의 삽화 작가 존 테니얼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컨셉을 완성했다. 그는 “테니얼이 만들어 낸 사랑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빅토리아 시대 스타일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그 컨셉에 우리가 원하는 구체적인 요소들과 디테일을 추가해 컨셉을 완성했다”고 전한다.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는 통로가 되는 애스콧 경의 맨션은 신고전주의 예술 형태가 남아있는 서부 런던의 저택 숀 하우스와 윈스턴 처칠 등 저명한 정치인들이 거쳐간 노섬벌랜드 공작의 저택을 사용했다.

앨리스의 집은 1,700년대 구조의 건축 양식이 완벽히 남아있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저택에서 촬영되었고, 그가 세계를 항해할 때 타는 원더 호가 정박된 항구는 글로스터셔주를 이용했다. 특히 이 곳에서 촬영된 1860년대 런던의 북적거리는 항구는 가장 공을 들인 장면들 중 하나였다.

준비기간만 몇 주가 걸렸는데, 주변의 수많은 건물들을 장식하고, 변형하고, 눈에 보이는 기찻길들을 숨겨야 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앨리스의 배로 쓰일 글로스터 부두에 정박된 실제 배와 6대의 대형 범선, 10대의 노 젓는 작은 배들, 다양한 외국 동물들과 몇 대의 마차를 배치했다.

시각효과 감독인 켄 랄스톤은 실사 촬영된 장면들과 시각효과가 합쳐졌을 때 하나의 퍼즐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세트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내가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인지 확인하고, 시각효과가 그 장면과 합쳐졌을 때 나오는 최고의 모습을 미리 고민 하기 위해 모든 촬영장에 함께 있었다”고 전한다.

특히 그는 사실감 넘치는 세트에 대해 “완성도 높은 조명과 장식들은 촬영 장면과 시각효과를 혼합하는데 아주 훌륭한 기능을 했다”고 설명한다.

CG작업을 위해 일부 장면들은 블루 스크린에서 촬영되었다. 미술을 맡은 댄 헤나는 2만 미터에 달하는 블루 스크린을 사용하여 21개의 스크린을 스튜디오에 만들었다. 이곳은 영원의 성과 그 내부에 있는 죽음의 방, 거대 시계의 방, 그리고 ‘붉은 여왕’ 성의 외부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다.

특히 영원의 성을 표현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는데 시간여행을 가능케 하는 물체인 ‘크로노스피어’가 있는 장소인 만큼 웅장한 스케일로 보이도록 했다. 또한 댄 헤나는 여러 사이즈의 크로노스피어를 만들었는데, 손에 딱 쥐어질 만큼 작은 크기부터 시각효과 작업에서 사용될 수 있는 아주 큰 모형까지 만들어 블루스크린 앞에 설치했다.

블루 스크린에서 촬영을 마친 후 켄 랄스톤은 시간여행을 떠나는 배경과 작은 캐릭터들을 디자인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3월의 토끼’, ‘채셔 고양이’, ‘하얀 토끼’ 같은 이상한 나라에 사는 캐릭터들부터 영원의 성에 사는 ‘윌킨스’와 ‘시’, ‘분’, ‘초’ 같은 새로운 캐릭터들을 모두 CG로 만들어냈다.

가장 어렵게 구현한 장면은 앨리스가 크로노스피어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시간의 바다를 여행하는 과정이었다. 거울나라의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양쪽의 이미지를 사용해 바다의 표면 위에 이상한 나라의 역사적인 날짜들이 이미지로 표현되야 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이상한 나라라는 독특한 배경과 캐릭터들의 성격이 의상에서도 분명히 표현되길 바랐다. 전편과 달리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이번 스토리는 캐릭터마다 각각 다른 시대의 의상을 필요로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영국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한 콜린 앳우드는 “각각 다른 시대의 캐릭터를 묘사하는 것은 새로운 어려움이었다. 캐릭터들의 과거 스타일과 색을 각자의 사연에 맞게 만들어 현재의 성격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한다.

네이버영화 제공
네이버영화 제공

사회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앨리스’는 시대에서 벗어난 고정관념을 깬 의상을 선보인다. 선장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짙은 남색 코트나 실제 해군 제복을 토대로 만든 군용 프록코트의 옷을 입는다.

이 외의 장면에서는 여행에서 가져온 화려한 연보라빛의 오간자 상의와 파자마 스타일의 바지로 당시 사람들이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중국풍 의상을 선보인다. ‘모자 장수’의 의상은 다른 세상의 사람처럼 보이길 원했다.

앳우드는 “영화 초반 모자 장수의 영혼은 다른 세계에 있는데 그 때의 의상은 에드워드 고리의 흑백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다. 모든 색을 다 제거해 버린 것처럼 말이다”라고 전한다. 또한 모자 장수를 설명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모자들이었는데, 실제 빅토리아 시대의 모자들을 참고로 더 화려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하얀 여왕’은 이번 영화에서 친절하고 선한 이면의 숨겨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과거에서 현재까지 변하는 모습을 세 단계의 의상으로 표현했다. 어린 아이일 때는 사랑스러운 흰색과 연분홍색으로, 경쟁의식과 날이 서있는 십대에는 흑백이 강조된 희미한 연보라빛으로 표현했다.

현재의 하얀 여왕은 공기보다 가벼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완전한 흰색과 약간의 파스텔 톤을 적용했다. 이에 반해 ‘붉은 여왕’의 의상은 아웃랜드로 쫓겨난 후 3년이 지났기 때문에 좀 더 낡아 보이게 만들었다.

강한 그의 성격을 표현할 수 있는 군용 스타일의 스커트, 가시로 장식된 흉갑 갑옷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붉은 여왕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트로 옷의 완장과 신발의 굽을 장식하며 디테일을 추가했다. 새로운 캐릭터인 ‘시간’의 의상은 독특한 외형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위협적으로 보이도록 넓은 어깨를 강조하고 시계를 표현하는 금속들로 장식했다.

주요 캐릭터 외에도 영화에는 파티 손님들, 런던의 사람들, 위츠엔드 마을 사람들 등 1,000명 이상의 인물이 등장한다. 콜린 앳우드는 모든 조연들에게 주연배우와 똑같은 작업을 거쳤다.

제작자인 수잔 토드는 “앳우드는 조연들을 모두 줄 세워서 각각의 의상을 체크한다. 그리고 매 장면마다 반복한다. 그녀 스스로 모든 것을 다 확인하는 거다”라며 감탄을 내비쳤다. 이처럼 많은 심혈을 기울인 의상 덕에 캐릭터 각각을 한층 더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판타지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2016년에 개봉해 누적관객수 513,202 명 (2019.03.26,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 관람객 평점 8.47 기자·평론가 평점 5.75, 네티즌 평점 8.3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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