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본격연예 한밤’ 김서형이 ‘2019 프로야구 시즌’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한밤’에서는 그라운드에 나타난 김서형의 시구 장면이 펼쳐졌다.
말이 필요없는 ‘SKY 캐슬’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김서형은 광고계는 물론 그라운드까지 완벽 소화했다.
김서형은 어떻게 지냈냐는 말에 “한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었다”며 기분좋은 인사를 전했다.
개막전 시구를 하러 온 김서형은 멋진 시구 폼을 선보였다.
그는 “연습을 좀 하긴 했다. 유희관 선수가 좀 더 자세하게 알려주다보니까 헷갈려서 그냥 하고싶은 대로 하라고 (웃음)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라운드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잃지 않은 김서형은 야구장에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의 센스 넘치는 인사에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경기장 노래는 김주영 선생님을 위한 노래가 펼쳐졌다.
깔끔하게 공을 던지는데 성공한 김서형은 좀 전의 카리스마있던 모습은 사라지고 기쁨의 세레나데를 펼쳤다.
지난 1994년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서형은 2009년 방송된 ‘아내의 유혹’에서 악녀 신애리 역을 맡으며 신들린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진정한 악녀 연기를 선보이며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연기상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샐러리맨 초한지’, ‘넝쿨째 굴러온 당신’, ‘굿 와이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 후 ‘스카이캐슬’에서 대치동 엄마들도 모르는 극소수 사람들만 아는 탑금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또 한번의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