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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 첫사랑 문가영 앞에서 최강 허세 ‘빅재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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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삼총사가 첫사랑과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는 이준기(이이경 분), 차우식(김선호 분), 국기봉(신현수 분)이 거짓말을 했다.

결혼식 후 다시 마주친 한수연(문가영)은 차에 올라타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수연은 빚쟁이에 쫓기다 급하게 차에 올라타게 된 것. 첫사랑 수연과 다시 만나게 된 세 사람은 수연을 게스트하우스에 묵게 했다. 

준기와 기봉은 10년 만에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된 것에 아침부터 들뜬 모습이었다. 

어떻게 지냈냐는 수연의 질문에 배우와 투수라며 허세를 떨었다. 

김선호-신현수-이이경 /
김선호-신현수-이이경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캡처

이들을 무시하며 유일하게 수연에게 진실을 말할줄 알았던 우식 역시 “가수다”라며 엄청난 허세를 떨어, 거짓말을 늘어나기만 했다.

심지어 “뮤직과 결혼했다”고 말해 수연을 당황하게 했다. 

극 중 ‘짠내’ 폭발하는 생계형 배우 준기는 첫 장면부터 시선 강탈하는, 여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그는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의 밀린 월세를 갚기 위해 단역 배우 일을 하며 고군분투한 가운데 꼬일대로 꼬인 준기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수연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이에 세 사람이 수연을 집으로 데려다 줬지만, 이미 수연의 집 앞에는 빚쟁이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캡처
문가영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캡처

준기와 기봉은 수연의 핸드폰을 가져오기 위해 빚쟁이들의 눈을 피해 몰래 수연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갑자기 빚쟁이들이 수연의 방으로 처들어왔고, 이에 기봉과 준기는 수연의 옷장으로 숨어들어갔지만, 그대로 트럭에 실려나가고 말았다. 이들은 빚쟁이들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지만, 순간 기지를 발휘해 도망쳤다. 

수연은 아버지와 겨우 통화해 성공했지만 “조금만 기달려달라”는 답만 돌아왔다. 수연은 시어머니와 연인을 만났지만 “우리 집안이 너희 때문에 얼마나 망신당했는지 아느냐. 이 결혼, 없던 걸로 하자. 우리는 네 아버지 돈 하나보고 이 혼사 진행한 것이다”고 쏘아붙였다.

충격을 받은 수연은 눈물을 흘렸고, 결국 준기 우식 기봉이 나섰다. 세 사람은 “수연이는 우리 첫사랑이다”라며 수연을 대신해 당당히 신혼집으로 짐을 챙기러 들어갔다.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캡처
이이경-김선호-신현수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캡처

수연은 갈 곳이 없어졌고, 결국 수연은 당분간 ‘와이키키’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르기로 했다. 그리고 수연은 자신의 이구아나를 팔아 세 사람을 대신해 사장님에게 천만원도 내줬다. 그렇게 네 사람은 한 집에 함께 살게 됐다.

60분을 순삭시키는 배우 이이경의 코믹 열연으로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더욱 주목을 얻는 가운데 매주 월화드라마로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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