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지난 3월 1일 런던풋볼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이 대한민국과 콜롬비아 대표팀의 평가전에 출전해 콜롬비아 대표팀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 15분에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슛을 해 득점을 했다.
이어 이재성 선수가 57분에 추가골을 얻었고, 후반 48분에 콜롬비아의 디아즈 선수가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2:1로 종료됐다.
오늘 경기는 콜롬비아의 슈팅이 더 많았지만 골 결정력에서 한국팀이 앞서 피파랭킹 12위 콜롬비아를 상대로 38위인 한국팀이 승리했다.
한국팀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은 거액의 연봉으로도 유명하다. 같은 팀의 헤리케인에 이어 토트넘홋스퍼에서 두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스포트랙 자료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의 연봉은 728만 파운드, 주급은 14만 파운드다. 한화로 환산하면 연봉은 109억, 주급은 2억천만원 정도 된다.
또한 몸값도 무척 높아졌다. 트랜스퍼마켓 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료는 6500만유로(834억원)로 평가되고 있다.
권창훈 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이적료는 750만유로, 기성용 선수는 600만 유로로 평가되고 있으며, 황희찬 선수는 500만유로로 평가되고 있다.
이적료는 손흥민 선수가 받는 돈이 아니라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구단을 옮기게 될 경우 손흥민 선수를 스카웃해가는 구단이 현재 소속구단인 토트넘홋스퍼에 지급해야 하는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