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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 강혁민, 정준영 폭로 후 악플러 향해 “언제부터 가해자 중시하는 사회였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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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투버 강혁민이 정준영에 대해 폭로한 후 입장을 전했다.

26일 강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ㅋㅋㅋ악플중에 다른 것들은 나를 겁나게 싫어해가지고 억지로 짜 맞혀서 욕한다칩시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가장 신기한 댓글이 ‘남의 불행이 너의 행복이냐’라는데 우리나라 언제부터 이렇게 범죄에 너그럽고 가해자 중시하는 사회였죠?”라며 악플러를 향해 반문했다.

이어 “그럼 몰카찍히고 성범죄당한 사람들은 행복하고 싶어서 찍히고 당한건가요? 그사람이 몇명을 공포에 떨게하고 불행하게 만들었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저런댓글 다는 사람들은 앞으로 범죄자 절대 욕하지 말고 살길 바랍니다”라며 “저런 댓글이 튀어나올줄은 정말 몰랐네요. 어떤 사람일지 정체가 궁금할정도”라고 분노를 금치 못 했다.

한편 강혁민은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  ‘강혁민이 생각하는 정준영은?’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강혁민 유투브 캡처

해당 영상에서 그는 “솔직하게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 같았다”며 정준영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누구랑 잤고 누구랑 술을 마셨고 자랑하는 것을 보고 그 형이랑 촬영을 끝날 때까지 거리를 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같은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그때부터 별로 였구만”, “알고 있으면 말렸으면 됐잖아”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영상은 9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아래는 강혁민 인스타그램 전문.

아니ㅋㅋㅋ악플중에 다른 것들은 나를 겁나게 싫어해가지고 억지로 짜 맞혀서 욕한다칩시다.
⠀⠀⠀⠀ ⠀ ⠀⠀⠀⠀⠀⠀ ⠀⠀⠀⠀⠀ ⠀⠀⠀ ⠀
근데 가장 신기한 댓글이 "남의 불행이 너의 행복이냐"라는데 우리나라 언제부터 이렇게 범죄에 너그럽고 가해자중시하는 사회였죠?
그럼 몰카찍히고 성범죄당한 사람들은 행복하고 싶어서 찍히고 당한건가요?
그사람이 몇명을 공포에 떨게하고 불행하게 만들었지?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하는건가요?
그리고 저 원래 작은것에도 감사하고 소중해하는 사람이라 원래 하루하루 행복합니다.
저도 저 좋아해주는 사람들만 바라보고 좋은것만 보려고 하니까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하루하루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 ⠀ ⠀⠀⠀⠀⠀⠀ ⠀⠀⠀⠀⠀ ⠀⠀⠀ ⠀
저런댓글 다는 사람들은 앞으로 범죄자 절대 욕하지 말고 살길 바랍니다.
범죄를 당해도 가해자의 불행을 생각해서 참으시길 바랍니다.
저런 댓글이 튀어나올줄은 정말 몰랐네요. 어떤 사람일지 정체가 궁금할정도. 
저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몰래 관계하는것을 찍어서 자기친구들한테 보여주며 자랑하는 사람은 절대 이해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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