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나영석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던 tvN ‘스페인 하숙’이 그 인기를 유지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유해진이 공개한 기업 철학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유해진이 북유럽 감성 토종 브랜드 ‘이케요’ 사장으로 등장했다.
유명한 가구 브랜드와 유사한 브랜드명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 긍지를 가져야된다”고 기업철학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tvN ‘스페인 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삼시세끼’에서 찰떡같은 궁합을 자랑하던 차승원과 유해진이 다시 만나게 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의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정남이 합류하며 완벽한 트리오를 이뤘다.
지난 15일 방송된 ‘스페인 하숙’에서는 숙박담당 유해진이 외국인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치 구경을 하던 유해진은 외국인 손님의 등장에 큰 한숨을 내쉬었다.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하던 그가 “Hello?”라고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끝으로 방송이 마무리됐다.
이어 지난 22일에 이어진 장면에서 유해진은 “저희는 한국식 알베르게(=게스트 하우스) 입니다”라고 유창한 영어로 설명을 했다.
또한 저녁까지 권유하는가 하면 안내문을 보여주는 여유까지 보이며 1등 숙박 담당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안내문에는 TV쇼 촬영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문구가 적혀있었고 외국인 손님들은 쿨하게 이를 수락했다.
tvN ‘스페인하숙’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