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서장훈, 야구 해설가 봉준근의 고민 상담 속 유쾌한 입담 과시…‘봉미미는 무슨뜻?’

(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지난 25일 첫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선녀 보살과 아기 동자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두꺼비를 섬기는 두여사로 변신한 박수아(리지)가 출연. 두 사람과 함께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 속 서장훈은 화려해진 볼 터치와 새빨간 입술, 분홍 리본 핀으로 곱게 머리를 장식해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이수근도 그에 못지 않은 분장으로 이목을 끌었다.

고민 상담자로 야구 해설가 봉중근이 왔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그를 본 이수근은 “그 운동할 때 내가 봤는데”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이어 서장훈은 “봉씨 일거야 봉미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에 맞추어 봉준근은 “안녕하세요 봉미미 입니다”라고 맞받아쳤다. 서장훈이 부른 봉미미는 메이저리그에 있던 미미한 야구선수까지 다 알 수 없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봉준근은 영어라서 해석이 달랐을 뿐이라고 부인했다. 

고민 상담이 시작되고 서장훈은 이 사람의 고민은 제2의 진로라며 직업을 그만둔지 꽤 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봉준근은 오 잘 맞히는데라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어서 이수근은 얼굴에 끼가 가득히 있기 때문에 교육자 상은 아니라며 대중들 앞에 계속해서 서야 할 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근-서장훈의 케미가 빛나는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