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PD수첩’, 한국-콜롬비아 중계로 결방…“팔카오 앞에 무릎꿇은 여지나”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앞둔 가운데, MBC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결방을 알렸다.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펼쳐지는 한국과 콜롬비아의 평가전 중계를 MBC가 맡음으로서,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가 하루 결방될 예정이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지난 1월 14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작품으로, ‘비밀과 거짓말’ 후속으로 방영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는 MBC ‘뉴스데스크’가 저녁 7시 30분에 편성됨에 따라 방영시간이 오후 6시 50분으로 변경된 바 있다.

이외에도 대표 시사프로그램 ‘PD수첩’ 또한 결방될 예정이다.

‘PD수첩’은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 금일 방송 예정이던 1188회가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왕님 보우하사’ 47회는 27일에 방여되며, ‘PD수첩’ 1188회는 다음주 화요일인 4월 2일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콜롬비아의 1년 4개월여 만의 리턴 매치는 MBC서 중계하며, 김정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는다.

지난 볼리비아전서 고전 끝에 승리를 거둔 대표팀이 이번에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벤투호는 이번 경기가 끝나면 3개월 뒤인 6월에 A매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