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full리뷰]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스칼렛 요한슨의 다양한 액션 (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1989년 시로 마사무네의 원작만화로 출간된 이후 1995년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전세계 관객들의 폭발적 호평을 모으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공각기동대’가 2017년 할리우드에서 최초로 실사 영화화 되어 새롭게 탄생한다.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로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스칼렛 요한슨이 ‘메이저’ 역을 맡아 매혹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의 캐릭터를 완성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칸 광고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으며 화려한 색감, 빼어난 영상미로 스크린을 압도해 온 비주얼의 귀재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현대와 미래가 뒤섞인 도시의 이색적인 배경과 원작을 재구현한 강렬한 액션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공각기동대’ 원작 애니메이션 감독 오시이 마모루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시리즈 중 가장 멋진 영화이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오직 자신만이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각기동대’를 완성했으며, 스칼렛 요한슨은 상상 이상의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다”라며 만족감을 전한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이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의 완벽한 리더 메이저로 돌아왔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강력한 히어로들 사이에서 뒤지지 않는 폭발적 액션 카리스마를 선사, 마블을 대표하는 히어로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스칼렛 요한슨. 루시에서 냉철하게 변해가는 주인공의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그녀(Her)에서 목소리 연기 만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든 바 있는 스칼렛 요한슨은 자신감 넘치는 매력에 연기력, 파워풀한 액션까지 겸비한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캐스팅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메이저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기존 그녀가 보여준 캐릭터들을 뛰어 넘는 압도적 매력으로 관객들을 흥분케 할 예정이다. 메이저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두뇌,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완벽한 신체 능력으로 섹션을 이끄는 리더이다.

오직 임무 수행만을 위해 움직이며 어떠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을 보여주지만 잃어버린 과거와 기억으로 인해 마음 깊은 곳 공허함과 쓸쓸함을 지닌 인물. 범죄 테러 조직을 막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자신에게 숨겨진 거대한 비밀을 깨닫게 되며 그의 임무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간다. 스칼렛 요한슨은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굉장히 놀랐다. 놀라운 비주얼과 시각 효과, 액션뿐 아니라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메이저의 감정과 여행이 섬세하게 담겨 있었다. 메이저 역을 통해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경험을 했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빈틈없는 특수요원인 메이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자 촬영 1년 전부터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쿵후, 무에타이를 익히고 무기를 다루는 실전 훈련을 받으며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을 모두 소화한 스칼렛 요한슨. 이에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스칼렛 요한슨은 메이저에게서 숨겨진 분노와 인간성을 찾아냈다. 그녀는 메이저의 내면과 강렬한 액션, 모든 것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고 전했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액션과 자신의 존재에 혼란을 겪는 메이저의 깊이 있는 감정선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낸 스칼렛 요한슨은 다시 한 번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것이다.

원작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메이저의 고층 빌딩 낙하씬은 영화 속 감각적인 미래 도시의 비주얼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했다.

과거와 미래, 동서양의 모든 경계가 허물어진 미래도시가 수많은 홀로그램과 조명으로 화려함을 뽐내는 가운데, 한치의 망설임 없이 아래로 몸을 던지는 메이저의 모습이 담긴 고층 빌딩 낙하씬은 원작 애니메이션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감각적인 볼거리로 눈을 사로잡는다. 또한 원작 애니메이션 속 메이저가 전신을 투명하게 만드는 광학미체수트를 입고 벽을 내달리며 펼치는 총격씬은 스칼렛 요한슨의 과감하고 격렬한 액션이 어우러져 새로운 쾌감을 선사한다.

한편,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에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시각 효과를 담당했던 웨타 워크숍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처드 테일러’가 참여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구상한 영화의 시각적 컨셉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특수분장, 미래도시의 디자인, 메이저의 광학미체수트 제작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들의 협업이 완성해낸 다양한 볼거리는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처드 테일러는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캐릭터로 가득 찬 다이내믹한 세계를 보여주고자 했다.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팬으로서, 우리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의 프로젝트에 어떤 방식으로든 참여하고 싶었다. 우리가 영감을 받았던 작품을 통해 다시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작업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감회를 전했다. 최정상 제작진들의 가세로 영화적 완성도에 힘을 더한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새롭게 완성된 명장면과 독창적인 볼거리로 강력한 쾌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마이클 피트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할리우드 배우들의 합류로 스크린을 풍성하게 채운다. 1993년 세 가지 색 : 블루 베니스 영화제, 1997년 잉글리쉬 페이션트 베를린 영화제, 2010년 사랑을 카피하다로 칸 영화제까지 세계 3대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모두 거머쥔 명불허전의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는 거대한 비밀을 간직한 한카 로보틱스 소속의 박사 ‘닥터 오우레’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네이버 영화 제공
네이버 영화 제공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인 닥터 오우레는 메이저가 잃어버린 과거와 기억에 대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줄리엣 비노쉬는 특유의 섬세한 눈빛 연기를 통해 거대한 비밀과 메이저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는 닥터 오우레의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몰입을 더한다.

벤허에서 본디오 빌라도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데 이어, 최근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7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떠오른 필로우 애스백은 메이저가 이끄는 섹션9의 특수요원 ‘바토’ 역으로 원작 캐릭터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적을 꿰뚫는 의안을 장착, 남성미 넘치는 액션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바토 역의 필로우 애스백은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혼란을 겪는 리더 메이저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팀원으로 의리 넘치는 우직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헤드윅, 몽상가들, 빌리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순수함과 퇴폐적인 매력을 오가는 연기로 영화 팬들을 매료시킨 배우 마이클 피트가 의문의 인물 ‘쿠제’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메이저가 잃어버린 과거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는 계기가 되는 쿠제 역의 마이클 피트는 극중 전신 의체의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 진심을 알 수 없는 대사와 카리스마로 극을 조인다.

이렇듯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마이클 피트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갖춘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한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한층 탄탄한 스토리와 몰입도로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SF 액션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는 2017년에 개봉해 누적관객수 764,072 명 (2019.03.25,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 관람객 평점 7.27, 기자·평론가 평점 5.14, 네티즌 평점 6.96점을 기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