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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이다해, 순백의 드레스 완벽 소화…“오랜만에 일하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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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세븐의 연인 이다해가 지난 23일 오후 서을 을지로 오후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 F/W 서울패션위크’ 미스 지 컬렉션(Miss Gee Collection)에 참석해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그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24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일해서 쑥스러운나.. 몸을 베베 꼬기 시작했다...#미스지컬렉션#지춘희선생님#존경합니다#최고!”라는 글과 함께 순백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의 우월한 비율과 드레스 소화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이뻐요!!”, “진짜 최고. ㅜㅜ”, “일하는 모습이 진심 멋져요! 앞으로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ㅎ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다해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36세인 이다해는 제71회 전국 춘향 선발대회에 참가해 미스 춘향 진으로 당선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들어섰다. 

그는 지난 2002년 MBC ‘순수청년 박종철’로 데뷔했지만 초반에는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한다. 이다해는 2004년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왕꽃선녀님’에서 윤초원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마이걸’, ‘아이리스2’, ‘호텔킹’, ‘추노’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가수 세븐과 4년째 공개 연애 중으로 둘의 나이는 36살 동갑내기다. 세븐은 지난달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다해에 대한 애정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세븐은 “이다해와 맛잇는 거 먹으러 자주 다닌다. 연인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편하다. 단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각자 일을 하는데 서로 엮인다는 게 방해가 될 때가 있는 것 같다”라며 공개연애의 장단점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이날 세븐은 이다해의 이름으로 3행시를 짓는 등 애정을 과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착한 마녀전’ 이후로 작품 활동이 없는 이다해의 차기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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