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꽃게탕, 건새우볶음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7일(수) 방송되는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이재훈 셰프의 꽃게탕과 건새우볶음’ 편으로 꾸며진다.
이재훈 셰프는 이탈리아 ICIF 요리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한 레스토랑의 대표로 있으며, 지난해 3월 저서 ‘그 남자의 요리’를 냈다.
<꽃게탕 만드는 법>
▶ 주재료 : 꽃게(340g), 두부(190g), 무(200g), 대파(50g), 양파(80g), 애호박(120g), 청양고추(10g), 물(1L)
▶ 양념 : 된장(½T), 간장(1T), 후춧가루(약간), 생강술(1T), 고추장(1T), 고춧가루(2T), 다진 마늘(1T)
먼저 고추장(1T), 고춧가루(2T), 된장(½T), 다진 마늘(1T), 간장(1T), 생강술(1T), 후춧가루(약간)를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든다. 양념을 만들 때 고추장, 고춧가루, 된장을 섞어주면 특유의 텁텁한 맛이 사라진다.
꽃게탕은 시원하면서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꽃게(340g)는 배딱지를 제거한 뒤 등딱지를 뜯는다. 꽃게를 손질할 때는 충분히 해동한 뒤 손질해야 등딱지가 부서지지 않고 쉽게 제거된다.
꽃게는 아가미를 제거한 뒤 4등분한다. 꽃게탕을 만들 때 무를 넣어주면 시원한 맛이 살아난다.
무(200g)는 먹기 좋게 편 썰고 양파(80g)는 채 썬다. 간장게장을 사용할 땐 양념 맛이 강할 수 있으니 물에 한 번 씻어준다.
애호박(120g)은 반달모양으로 편 썰고 두부(190g)는 먹기 좋게 깍둑 썬다. 냄비에 물(1L), 편 썬 무, 양념을 넣고 고루 푼 뒤 손질한 꽃게를 넣어 센 불에 끓인다.
기호에 따라 물 대신 멸치 밑국물을 넣어도 맛있다. 양념과 무를 먼저 끓여 주면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한 두부, 애호박, 양파, 어슷 썬 대파(50g), 청양고추(10g)를 넣고 끓인다.
끝으로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 5분 정도 끓인 뒤 거품을 걷어낸다. 그릇에 푸짐하게 담으면 꽃게탕이 완성된다.
<건새우볶음 만드는 법>
▶ 주재료 : 건새우(100g), 꽈리고추(50g)
▶ 양념 : 간장(1T), 맛술(1T), 물엿(1T), 설탕(1T), 참기름(½T), 다진 마늘(½T), 깨소금(약간)
먼저. 꽈리고추(50g)는 먹기 좋게 어슷 썬다. 이어 간장(1T), 설탕(1T), 참기름(½T), 다진 마늘(½T), 물엿(1T), 맛술(1T), 깨소금(약간)을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달군 웍에 기름을 두르고 어슷 썬 꽈리고추(50g)를 넣어 센 불에 볶는다. 꽈리고추의 매콤한 향이 올라올 때 건새우를 넣어준다.
건새우는 양념장을 넣기 전에 따로 볶아줘야 비린내와 수분이 쉽게 제거된다.
이어 건새우(100g)를 넣고 한 번 더 바삭하게 볶는다. 건새우는 바삭하게 볶아줘야 양념장을 넣어도 식감이 쉽게 눅눅해지지 않는다.
달군 팬에 양념장을 넣고 센 불에 끓인 뒤 볶은 꽈리고추, 건새우를 넣어 약불에 볶는다. 양념장은 미리 끓여줘야 덩어리지지 않고 재료를 볶았을 때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건새우볶음은 속은 쫀득, 겉은 바삭한 단골 밑반찬이다. 건새우볶음은 냉장 보관하면 물엿이 응고돼 바삭한 식감이 더 살아난다.
접시에 먹기 좋게 담으면 건새우볶음이 완성된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