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의 자기소개 1분 PR영상이 공개돼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프로듀스 X 101’의 네이버 TV채널에 “키위미디어그룹 김형민 천의 얼굴을 가진 인간복사기~! @자기소개_1분 PR”라는 제목과 함께 키위미디어그룹 김형민의 자기 PR영상이 게재됐다.
김형민은 자신을 인간복사기라고 소개하며 왜 인간 복사기라고 불리는 지 그 이유를 직접 보여주겠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먼저 자신의 닮은 꼴들을 소개했다. 더블에스오공일 김형준을 보며 정말 닮지 않았냐며 웃어보였다.
이어 뉴이스트 아론의 사진을 들고 뉴이스트의 ‘여보세요’를 부르며 자신의 또 다른 닮은 꼴을 공개했다. 그를 똑닮은 앵그리 버드였고, 김형민의 눈썹을 보여주며 “정말 닮지 않았나요”라고 웃었다.
김형민은 얼굴 복사에 이어 바비킴 성대모사를 하며 자기소개 1분 PR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론아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천의 얼굴 수식어 잘 지은 듯. ㅋㅋㅋ”, “뭐야 앵그리버드군 내 맘 속에 들어왔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김형민은 공원소녀 등이 소속된 키위미디어 그룹의 연습생으로 1999년생으로 알려졌다.
키위미디어 그룹 김형민이 출연하는 ‘프로듀스 X 101’은 아이돌 서바이벌이자, 엠넷의 대표 히트작인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으로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배우 이동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5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프로듀스 X 101’는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앞에서 진행된 ‘프로듀스 X 101’ 블루카펫 세레모니가 인산인해를 이루는가 하면, 같은날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베일을 벗은 ‘_지’ 무대 영상은 유튜브와 네이버TV에 공개된 지 이틀 만에 350만 뷰를 돌파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아이오아이, 워너원 등 인기 아이돌을 배출해낸 ‘프로듀스 101’의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또 한 번의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X 101’는 5월 3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