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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이준호, 유재명과의 촬영 현장 모습 공개 “기반장님과 앞으로 어떤 사이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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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자백’에 출연 중인 이준호가 자신의 SNS에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이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반장님과 앞으로 어떤 사이가 될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호는 유재명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훈훈한 둘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너무 기대돼요”, “우와 너무 좋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둘이 함께 출연 중인 드라마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 수사물이다.

이준호 인스타그램
이준호 인스타그램

극 중 이준호는 사형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남자 최도현 역을, 유재명은 5년 전 판결에 불복하고 호로 진실을 쫓는 전직 형사반장 기춘호 역을 맡았다.

지난 15일 열린 ‘자백’ 제작발표회에서 유재명은 이준호와의 호흡에 대해 “정말 잘 맞다. 나이 차이가 나지만 그런 것들이 전혀 안 느껴질 정도로 어른스럽기도 하고 연기에 대한 집중과 노력이 정말 좋다”며 “언제든 만나서 같이 술 한잔 나눌 수 있는 친구 같기도 하고 정말 멋진 후배”라고 전했다.

또한, 이준호는 ‘자백’에 대해 “대본을 처음 받아봤을 때 느낌이 좋았다. 대본을 보면서 이 작품은 어느 배우가 해도 어렵겠다 생각했고 제가 할 거라는 생각을 배제하고 있었다”며 “책을 보면서도 ‘재밌는데 정말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 순간 제가 이 작품을 하게 됐다. 그만큼 이야기에 매료됐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준호는 처음부터 배우로 데뷔한 건 아니다. 그는 2008년 2PM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기억’,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영화 ‘안녕’, ‘감시자들’, ‘스물’, ‘협녀, 칼의 기억’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드라마 ‘김과장’을 통해서 배우로서 제대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김과장’은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준호는 1990년 1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이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자백’은 지난 23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토,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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