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문제적 남자’에서 200회를 맞아 테스트를 통과한 시청자 200명과 함께 특집방송를 했다.
25일 방송하는 tvN 프로그램‘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전현무, 페퍼톤스 이장원, 배우 하석진, 김지석, 블락비 박경, 방송인 타일러가 200회를 맞아 특집방송을 꾸몄다.
200명 시청자는 14만 6천여명 지원자 중 730대 1의 경쟁률을 뜷고 선발된 사람들로 멘사, 영재원 출신, 루미큐브 국내 랭킹 1위, 스도쿠 국가대표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다.
이들은 문제적 남자 출연자 6명과 두뇌 싸움을 펼치게 됐다.
2015년 2윌 26일 처음 방송한 '문제적 남자'는 그동안 총 422명의 게스트와 1천 672개 문제를 풀었다.
MC 전현무는 “오랜 시간 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덕에 저희가 200회까지 오게 됐다.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석진은 “긴 시간 동안 우리가 문제적 남자와 성장했다는 게 굉장히 의미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원은 “제가 고정 출연하는 방송이 '문제적 남자'가 처음인데 아직 198회를 한 것 같아서 200회의 기분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MC 전현무는 200명의 시청자에게 “잘 할 자신이 있습니까? 제일 만만한게 누구예요?”라고 물었고 시청자들은 전현무라고 이구동성했다.
그리고 박경은 “세트 정말 어마어마하다”며 새로운 세트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제작진은 30분 동안 12문제를 풀고 테스트를 통과해 선발이 된 시청자 200명의 영상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730대 1로 뽑인 시청자들 중에서 특이한 케이스의 시청자들을 소개를 했는데 먼저 최연소 만점자 박채원(17세)씨에게 “문제적 남자들 중에서 누가 제일 좋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채원 씨는 “그 날 방송에서 1등을 한 사람”이라고 했고 이장원은 “오늘 박채원 씨에게 잘보이기 위해 1등을 해야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어 만점자 S전자 인공지능 연구원과 최연소 참가자 그리고 뛰어난 두뇌를 가진 쌍둥이 형제도 소개했다.
방탈출 게임을 760회 이상 탈출 했다는 이아람씨와 800번을 탈출 했다는 마진영씨가 나와 놀라움을 줬다.
그 외에도 단골 시청자 문제 출제자 석진규 씨가 직접 나왔고 “지금까지 무려 113개를 제보하고 총 14개가 채택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