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신비로운 풍광으로 가득한 미얀마를 찾았다.
25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미얀마 소읍 기행’의 1부 ‘그 바다엔 유쾌한 씨가 산다’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해이수 작가(소설가)는 차웅와, 시뻐, 쉔레판, 아웅반 등을 방문했다.
미얀마는 아시아의 마지막 남은 보석이라고 불린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세기 동안 외부세계와 단절 되었던 탓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낯설고 신비로운 풍광들이 가득하다.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한 그 곳 중에서도 해이수 작가는 ‘소읍’에 주목했다. ‘소읍’은 아직 가보지 않은 작고 아름다운 마을을 말한다. 해이수 작가는 화려하지 않아도 소박한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진짜 미얀마의 얼굴을 만났다.
해이수 작가는 지난 2000년 ‘현대문학’ 중편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캥거루가 있는 사막’과 ‘젤리피쉬’, 장편소설 ‘십번기’와 ‘눈의 경전’을 펴냈다. 심훈문학상과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문학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