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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주호민, 이말년과 침착한 한 컷… ‘파괴왕 별명 붙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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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웹툰 ‘신과 함께’의 작가 주호민이 이말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주호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착한 주말 첫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사람은 각각 커플 후드티를 맞춰 입은 모습이다. 

특히 온화한 표정의 주호민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주호민 SNS
주호민 SNS

이를 본 네티즌들은 “주펄님 똥머리하셨네요”, “호민이형 너무 커엽당”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호민과 이말년은 25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웹툰 못지않게 인터넷 방송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말년 작가의 팬덤이 화제가 됐다. 

MC들은 “아직도 ‘냉장고를 부탁해’의 15분 요리 대결을 못 믿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인터넷 방송을 통해 15분 요리 대결을 라이브로 보여주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 15분 요리 대결 최초의 실시간 중계가 시작됐다.

이말년과 주호민 작가가 녹화장을 누비며 생생한 스튜디오 분위기를 전달하기 시작하자, 라이브 방송의 실시간 시청자 수는 순식간에 8천 명을 돌파했다. 

MC와 셰프 군단은 처음으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 세상 예능이 아니다” “믿고 보는 ‘냉부’” 등 구독자들이 달아주는 실시간 댓글에 적극적으로 답하며 흥분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풍 작가는 “이말년이 먹는 걸 보면 식욕이 떨어진다”라고 폭로했다.

이말년 작가 역시 “나는 이미 인터넷에서 식욕을 떨어트리는 ‘다이어트 먹방’으로 유명하다”라며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 셰프들의 음식을 맛본 이말년 작가는 “새로운 맛을 발견한 내가 싫지 않은 느낌이다”라며 본인 기준에서 극찬에 가까운 반전 평가를 전했다. 

김풍 작가는 “밥 먹을 때 이렇게 감탄하는 것은 처음 본다”라며 생애 최초의 폭풍 먹방을 펼치는 이말년 작가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주호민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주호민에게는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그 이유는 주호민이 연재한 곳은 물론이고 그가 몸 담았다 나오거나 방문한 장소나 사용하는 물건 등이 망하거나, 망하지 않더라도 구설에 오르는 징크스가 있어서 이런 별명이 붙은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0년 11월 동료 만화가 한수자와 결혼했다. 주호민 아내 한수자의 직업은 일러스트레이터였다.

주호민의 학력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만화 애니메이션과를 휴학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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