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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메이트2’ 레드벨벳, 파리지앵 3인방의 일일 춤 선생님으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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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정호 기자) 25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 마지막 회에서는 레드벨벳이 파리지앵 3인방의 일일 춤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키가 파리지앵 3인방을 데리고 마지막 투어로 향한 곳은 SM 엔터테인먼트였다. 춤을 배우기에 앞서 클레멘트는 수준급의 모던 재즈를 선보였다. 파리지앵 3인방은 레드벨벳에게 ‘빨간 맛’의 시그니처 안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tvN ‘서울메이트2’ 방송 캡쳐
tvN ‘서울메이트2’ 방송 캡쳐

한편 산다라박, 김숙, 김영철은 타샤-프랑스 쌍둥이와 함께 필리핀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마숭이를 찾았다. 마숭이는 자연보호구역 열대우림으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리핀 핫 스팟이다. 등산로를 일부러 다져놓지 않았기 때문에 길이 비교적 험난하지만 둥근 회전 그네가 설치되어 있어 산행 중 간단히 쉴 수 있고, 지친 등산객들을 위한 작은 식당도 마련되어 있다. 거미줄 모양의 망 ‘사폿’ 위에 누워 사진을 찍는 것이 이 곳만의 묘미다.

tvN ‘서울메이트2’ 방송 캡쳐
tvN ‘서울메이트2’ 방송 캡쳐

'서울메이트2'는 스타들이 외국인 손님을 자신의 집에 직접 머물게 하면서 서울을 소개하며 우리가 잊고있던 서울의 진짜 매력을 재발견하자는 당찬 포부로 2017년 11월 시즌1이 첫 방영되었다. 자신의 집을 찾아준 외국인 손님들을 위해 스타들은 직접 선물을 준비하기도 하고, 손님들이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도록 방을 정성스레 꾸미며 그들이 불편해 하지는 않을지 걱정하기도 한다. 헤어, 메이크업, 의상, 무대. 항상 남이 준비해 주는 것에 익숙해질 수 밖에 없는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남을 위해 준비하고,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연예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물론 그들의 집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도 ‘서울메이트’의 재미를 더했다. 

tvN ‘서울메이트2’ 방송 캡쳐
tvN ‘서울메이트2’ 방송 캡쳐

서울? 갈 데가 없네.
서울? 할 것이 없어.
그러나 누군가는 말합니다.
서울은 빛나고, 거대하며, 변덕스럽고, 매력적인 도시라고.
이런 흥미로운 서울에서 그들이 머물 곳이 스타의 집이라면 어떨까요.

‘서울메이트’ 첫 회에서 김숙은 자신의 촬영분 영상을 보다가 조용히 혼자 말한다. “이거 보니까 (손님들) 보고싶어” 마지막 회에서도 김숙은 타샤-프랑스 쌍둥이에게 마치 엄마처럼 손으로 랍스터 껍질을 발라 주었고, 키는 파리지앵 3인방에게 “우린 언젠가 만나게 될거야. 카메라 없이 그 땐 우리끼리 제대로 놀자.”라고 친근하게 말을 건넨다. 

tvN ‘서울메이트2’ 방송 캡쳐
tvN ‘서울메이트2’ 방송 캡쳐

그들이 진정 빛나고, 거대하며, 변덕스럽고, 매력적인 서울의 특성을 잘 다루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비록 ‘서울메이트’가 서울의 진짜 매력을 찾는 데는 조금 허술했을지는 몰라도, ‘서울메이트’를 찾은 스타와 손님들은 말그대로 ‘서울메이트(친구)’가 되었다. 그것만으로도 ‘서울메이트’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tvN ‘서울메이트2’ 방송 캡쳐
tvN ‘서울메이트2’ 방송 캡쳐

반면 김준호는 최근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인 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여 김준호의 방송분은 모두 편집된 채로 방송되었다.

tvN '서울메이트2'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방영하여 16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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