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스페인 하숙의 그릇이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에는 출연자가 식탁에 놓을 그릇을 고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음식을 담은 그릇이 눈길을 끌어 브랜드가 어디냐는 질문이 폭주하고 있다.
이쁜 모양과 심플한 디자인이 시청자를 취향 저격한 모양이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어떤 브랜드냐며 알려달라는 문의가 넘쳐나고 있다.
스페인 하숙에 등장한 그릇은 CJ ENM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다.
최근 CJ ENM의 미디어커머스 전략이 두드러지고 있다. '스페인하숙' 그릇은 앞서 tvN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들을 통해 홍보 효과를 누린 바 있다.
특히 스페인하숙 그릇이 처음 등장했던 미스터 션샤인은 미디어커머스를 녹일 전략으로 기획된 드라마다.
지난해 ‘미디어커머스 현황과 전략’ 세미나에 참석간 CJ E&M 김도한 상무는 “‘미스터 선샤인’은 콘텐츠 제작 단계서부터 상품 기획팀에서 미디어커머스를 녹이려고 논의했다. 상품개발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상품이 스토리의 일부가 되도록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차승원이 저녁 메뉴로 제육 볶음과 해물고기 된장찌개를 준비 해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