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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퀄라이저’, 악한 세상을 향한 한 남자의 분노…‘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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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영화 ‘더 이퀄라이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영화 ‘더 이퀄라이저’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더 이퀄라이저’가 방송된 것. 이와 함께 영화의 이야기 또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015년 1월 개봉된 ‘더 이퀄라이저’는 액션,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상영시간 131분,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화 ‘사우스포’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덴젤 워싱턴, 클로이 모레츠, 마튼 초카스, 데이빗 하버, 헤일리 베넷, 빌 풀만, 멜리사 레오, 데이빗 뮈니에르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 ‘더 이퀄라이저’ 스틸컷 / 네이버영화
영화 ‘더 이퀄라이저’ 스틸컷 / 네이버영화

새벽 2시만 되면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은 어김없이 잠에서 깬다.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이 시간이면 그는 늘 책 한 권을 들고 카페로 향한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는 아내가 남기고 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권’을 모두 읽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다.

어느 날 그에게 어린 콜걸 테리(클로이 모레츠)가 말을 건넨다. 테리는 무료하게 전화가 오기를 기다리다 전화가 오면 대기하고 있던 리무진에 오르는 생활을 반복한다. 그 모습을 본 로버트는 테리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테리가 포주인 러시아 마피아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한 채로 발견된다. 세상을 향한 분노가 폭발하고만 로버트는 마침내,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한없이 강한 이 세상을 향해 스스로 심판자가 되기로 결심된다.

특히 이 영화의 주인공 덴젤 워싱턴은 60세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 소녀에 의해 세상을 악과 맞서 싸우는 영화 ‘더 이퀄라이저’는 25일 영화채널 OCN에서 오후 2시부터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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