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2002년 8월 22일 개봉한 영화 ‘언페이스풀’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드리안 라인 감독의 영화 ‘언페이스풀’은 리차드 기어, 다이안 레인, 올리비에 마르티네즈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으며 한국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결혼 10년차 부부 에드워드 섬너(리차드 기어)와 코니 섬너(다이안 레인).
8살 아들과 함께 뉴욕 교외에 살고 있는 이 부부는 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는 이상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뉴욕 시내로 쇼핑을 나갔던 코니가 우연히 사고를 당하게 되고, 폴 마텔이라는 젊은 프랑스 남자가 치료를 자처한다.
처음에는 견제의 눈길을 감추지 못하던 코니도 어딘지 모를 폴의 신비스런 매력에 긴장을 풀게 된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코니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이 곁에 있지만 문득문득 떠오르는 폴의 웃음과 말투에 다시 한번 폴을 만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이렇게 폴과 코니는 위험스럽게 서로를 원한다.
코니는 자신이 준 선물에 에드워드가 남겨둔 쪽지를 발견한다. 쪽지와 함께 있던 사진 뒤에는 ‘내 최고의 기쁨인 아내에게’라는 문구가 적혀있었고, 평생 자신만을 바라봐준 에드워드를 배신한 자신을 후회한다. 그리고 코니는 에드워드에게 다 잊고 새출발을 하자고 제안한다.
유튜버 ‘나무늘보 Movie’는 영화 ‘언페이스풀’에 대해 불륜에 빠진 여자와 그걸 알게된 남자가 저지른 우발적 살인으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는 한 부부의 흔한 불륜스토리를 다뤘다고 소개했다.
눈에 보이는 전개지만 그 속에서 배우들이 펼치는 감정연기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캐릭터에 몰입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스토리 심리묘사 연기력 모두 최고!(katy****)”, “지금봐도 정말 재밌는 영화(coco****)”, “다이안 레인은 진짜 섹시하다(davi****)” 등의 평을 남기며 평점 8.42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