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활동지원금, 25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가능…“신청 조건 및 필요 서류는?”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고용노동부가 25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을 받기 때문으로 보인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자기주도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8세~34세의 청년들에게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 혹은 중퇴 이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청년들이 신청대상이다.

이들에게는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취업 후 3개월 근속한 경우 현금 50만원을 지급한다. 단 6개월간 전액 지원받은 경우 취업성공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고용센터 및 자치단체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지원대상자를 위한 청년특화 취업특강, 멘토링, 직무교육, 1:1 맞춤형 상담, 심리상담 등의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서 로그인을 한 후 지원금 신청을 누르고, 기본정보, 졸업정보, 취업·창업 정보, 가구소득 정보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구직활동 계획서를 입력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력하는 신청 정보에 따라 필요한 증빙자료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졸업증명서 혹은 제적증명서, 근로계약서 또는 근로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가족관계증명 관련 서류 등이 필요하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모든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나이, 기준중위소득 등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이 아닌 상시모집이기 때문에 충분히 시간을 갖고 신청하면 되며, 원하는 경우 6개월 간격을 두고 취업성공패키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생애 1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복 참여에 제한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