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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독도 해양경찰 삼봉호, 日 함정 접근에 팽팽한 긴장의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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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독도 해양경찰 삼봉호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24일 KBS2 ‘다큐 3일’(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독도 바다를 지킨다! - 해양경찰 삼봉호 72시간’ 편이 방송됐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다큐 3일’ 측은 3.1운동 100주년 특집으로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독도로 향했다. 독도 해역을 지키는 5,000톤급 경비구난함 삼봉호 5001함, 국토수호의 최전선에서 24시간 독도 해역을 수호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독도경비대와 함께 독도수호 양대 축의 하나인 그곳에서 독도 수호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승조원들의 애환을 들여다보았다.

삼봉호 승조원들의 기본 출동일은 7박 8일이다. 한 달 중 절반 이상을 해상에서 보내는 것이다. 자녀의 졸업식과 입학식, 생일, 명절 등을 함께 하지 못한 것은 오래된 일이다. 게다가 해상에서는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아 연락도 쉽지 않다.

하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크다. 그래서 더욱 배우자와 자녀들에 대한 미안함은 커져만 간다. 그럼에도 독도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 그리고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과 믿음은 독도 바다를 수호하는 그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이 된다.

이러한 일상을 보내는 가운데, 지난 4일 새벽 4시 47분께 독도 해역 주변에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이 레이더에 포착됐다. 상황이 발생하자 조타실, 기관실을 비롯한 전체 승조원들은 즉각 대응 체재에 돌입했다.

팽팽한 긴장의 끈은 오전 11시께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이 전파 탐지 범위를 벗어날 때까지 6시간 이상 지속됐다. 해당 함정은 일본 시마네현 하마다 해상보안청 소속 ‘PL-71 이와미 호’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권중철 경위는 “독도를 볼 땐 우리가 노력해서 지킬만한 가치가 있고 우리나라의 소중한 국토라고 생각이 든다. 해양 경찰로써 소중한 우리 국토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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