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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공감’ 겨울 울릉도를 지키는 사람들, 울릉소방서 북면지역대 “등산객 응급상황 대비”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3.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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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다큐 공감’에서 울릉도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24일 KBS1 ‘다큐 공감’에서는 ‘그들이 사는 세상, 울릉도’ 편을 방송했다.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울릉도는 사시사철 이국적인 풍광으로 여행객들을 사로잡는 곳이다. 하지만 사계절 중 겨울 만큼은 섬이 휑하다. 풍랑 때문에 여객선이 자주 끊기기 때문에, 연로한 어르신들이나 방학 맞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잠시 섬을 비우는 것이다. 겨울 지나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하나 둘 돌아온다.

연말이 가까워오면 울릉도는 이렇게 휑하니 비어간다. 하지만 반대로 울릉도에 남아 섬을 지키는 사람들도 있기에 섬은 활기를 잃지 않는 모습이다.

천부리 제일 꼭대기 지게골에 사는 허영한·손화자 부부는 겨울에도 쉬질 못한다. 이장으로서 빈집들을 순찰하며 수도·계량기·가스가 얼어붙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하고, 갯바위에 붙은 김·따개비·거북손이 녹아버리기 전에 채취해야 한다.

울릉소방서 북면지역대는 눈이 쌓여 무릎이 푹푹 빠지는 등산로를 일주일에 두 번씩 오른다. 등산객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함을 채워 넣고, 울릉도 최고봉 성인봉으로 향하는 등산로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장병조 소방관은 “등산로 중간중간 넘어가면 (구급함은) 6개가 있다. 바로 우리 앞에 하나 있고 넘어가면 양쪽으로 또 두 개 씩 있고 총 6개가 있는데 우리가 이걸 항상 관리한다”고 말했다.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힐링다큐 프로그램 ‘다큐 공감’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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