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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차인표, 아내 신애라의 웃픈 결혼식 에피소드…그 뒷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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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궁민남편’에서 사랑꾼 부부 차인표, 신애라의 결혼식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들의 애정전선에 뜻밖의 반전이 찾아온다.

24일 저녁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생일을 맞은 신애라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차인표에게 뜻밖의 반전 위기가 찾아와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궁민남편’ 차인표가 신애라와 결혼식 후 검찰에 반성문 제출한 일화를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차인표는 결혼식 장소였던 한 교회로 향했다. 그는 “1995년 3월 10일 결혼식을 올렸다. 교회에서 하고 싶어서 양해를 구했다”면서 “300명은 우리가 초대한 하객이었고 2700명은 모르는 분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군인 신분에 결혼을 하게 됐다. 아내가 실뭉치를 들고 군대에 면회를 와서 치수를 다 재갔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웨딩드레스는 아내가 직접 디자인했다. 그래서 누구도 어느 브랜드인지 알아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정의례준칙이라고 있었다. 과소비를 막기 위해 관혼상제 때 화환개수를 제한하는 것”이라며 “3개가 규정인데 당시 부모님 지인과 이덕화 선배님이 보낸 화환과 모르는 사람이 보낸 것까지 총 4개였더라. 신혼여행 다녀온 후 검찰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대 복귀했더니 군 검찰에서 연락이 또 왔다. 결국 반성문을 제출했다”라고 당시 결혼식 에피소드를 전했다.

MBC 일밤 ‘궁민남편’
MBC 일밤 ‘궁민남편’

24일 방송에서는 교회 수련회만 가봤다는 차인표를 비롯해 엠티를 한 번도 가지 못했다는 안정환, 보물찾기를 기대하는 김용만, 대학 시절 기억이 가물가물한 막내 조태관까지 진정한 엠.알.못(엠티를 알지 못하는)들을 위한 특별한 일탈이 펼쳐진다. 바로 화려한 과거를 간직한(?) 엠티 마스터 권오중과 함께 일탈을 떠나는 것.

특히 차인표는 그 날이 아내 신애라의 생일이기도 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멤버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 위해 영상 통화를 걸었지만 뜻밖의 반응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바로 ‘궁민남편’ 녹화 때문에 차인표와 함께하지 못해 서운하지 않냐는 물음에 신애라가 “전혀 안 서운하다”는 돌발 고백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 시킨 것.

과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대표 잉꼬부부 차인표와 신애라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그 전말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춤꾼 원톱을 주장하는 권오중은 특별 출연한 현진영과 진정한 1인자를 가리기 위한 댄스 배틀을 벌인다. 이들의 야단법석 엠티는 오늘(24일) 저녁 6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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