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Full리뷰]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두 가지 기록…3억달러 수익·가장 비싼 의상비 기록한 영화(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앤드리아를 처음 봤을 때 아주 당황스럽더군요. 뷰티와 패션에는 마법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패션지 ‘런웨이’는 그런 마법이 실현되는 공간이죠. ‘런웨이’에 취직할 생각을 했다면, 최소한의 패션 센스는 매너라는 것을 그녀는 전혀 모르더군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곳에 왔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준비되어 있던 사람들도 버텨내지 못했으니, 그 촌스러운 스타일로도 당당하게 말하는 자신감을 믿고 비서로 채용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할인점에서 산 파란 스웨터와 통굽 구두를 신는 그녀의 패션감각은 쉽게 변하지 않더군요.‘런웨이’ 쇼룸에는 최고의 브랜드들로 이뤄진 의상, 액세서리, 화장품 샘플이 널려있고 마음만 먹으면 그 구질구질한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자리잡고 있는데도 말이죠. 하긴 44사이즈가 대세인 이곳에서 66사이즈인 그녀가 소화할 수 있는 옷이 없긴 하겠군요. 패션을 그저 속물들의 사치라고 여기며, 내적인 아름다움의 깊이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그녀에게 패션의 가치를 알려주는 것도 시간이 아깝군요. 패션에도 철학과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 단지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에 대한 허영만이 아니라는 것. 이것이 커피 심부름, 샘플의 재빠른 픽업과 함께 그녀가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첫 번째 고개일 겁니다. 물론, 그녀의 패션스타일을 지켜보며 내 비서라고 인정해야하는 나도 쉽지 않은 고비일 것 같군요. 
어찌되었든 나는 스타일도 갖추고 지적이고 똑똑한 완벽한 비서를 원합니다. 자신이 입고 있는 싸구려 스웨터의 컬러가 2002년 전세계를 사로잡은 세룰린 블루로 수백만불의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한 경이로운 컬러라는 것 정도도 모르는 무지하고 뚱뚱한 비서는 필요 없죠. ‘런웨이’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최소한 밤 10시 폭풍우 속에서도 날 수 있는 비행기 한대 섭외하는 것쯤은 기본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이 영화가 패션 세계를 무대로 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패션 디자이너들과 유명인들은 프리스틀리에 대한 영감을 끼친 것으로 대부분이 믿어지고 있는 미국 보그의 에디터인 애나 윈터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것을 우려하여 출연을 피했다. 그럼에도 디자이너들의 의상들과 액세서리들이 영화에 쓰이는것은 허락되어, 영화 역사상 가장 비싼 의상비를 기록하고 있다. 윈터는 나중에 처음에서의 회의를 극복하고, 이 영화를 좋아하고 특히 스트립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는 로런 와이즈버거의 2003년 소설로 이 책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6개월간 올라가 있었으며, 미국에서만 1백 4십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5월 출간되자마자 ‘반디앤루니스’’교보문고’ 등의 대형서점에서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히고 있다.

원작자인 로런 와이즈버거는 자신의 첫번째 소설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는데 더욱 화제가 된 것은 이 소설이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사실 때문이다. 로런 와이즈버거는 미국 ‘보그’ 지의 유명한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비서로 일한 뒤 자신의 경험에 신랄하고 유쾌한 유머를 더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 그렇다면 사실적인 묘사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 속의 인물들과 더없이 화려한 패션계가 과연 어떻게 영화로 그려졌는지 이제 본격적으로 알아볼까?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줄거리는 저널리스트의 꿈을 안고 뉴욕에 상경한 사회초년생이 악명 높은 패션지 편집장의 신입비서로 취직하면서 일과 사랑에서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의 제작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원작의 유명세가 있기에 그 기대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이었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다른 영화들처럼 소설 속의 상상력을 실체화하는 일은 자칫 잘못하면 더욱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놓을 수 있는 법!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소설의 상상력과 재미를 뛰어넘었다. 머리 속에서 상상했던 온갖 화려한 패션이 스크린에 펼쳐지고 소설 속의 캐릭터들은 최고의 열연을 펼친 배우들로 인해 개성만점의 캐릭터로 재창조되었다. TV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와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에미상 최우수 감독상 수상 및 후보에 올랐던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과 역시 TV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의 앞서가는 패션을 만들어낸 의상감독 패트리샤 필드 등 최고의 제작진이 일궈낸 이 영화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 재기발랄한 대사로 가득하다. 여기에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의 완벽한 열연은 이 영화를 올해 최고의 코미디로 만드는데 절대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를 올해 필수아이템으로 챙겨야 하는 이유는 바로 누구나 공감하는 현실과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도대체 패션계의 이야기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 묻는 분들도 있겠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패션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패션이나 트렌드에 관한 영화가 아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의 부푼 꿈이 지옥철에 시달리며 출근하고 새벽달 보며 퇴근하고 상사의 불합리한 요구를 감내하면서 아주 빠르게 사라지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 먹고 사는 일 때문에 연애전선에 위기를 맞아본 사람이라면 영화의 앤드리아 모습에 때론 안타까워하고 때론 통쾌하게 박수를 치게 될 것이다. (만약 이런 경험이 없이도 사회생활을 잘 하고 있다면 당신은 진짜 복받은 사람이다!) 그뿐이랴. 영화의 악마 같은 상사 미란다 프리슬리는 당신의 상사와 겹쳐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전혀 없다면 당신은 정말! 진짜 완벽하게 복받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정말 자신의 꿈은 사라지게 되는 걸까? 

이 영화의 결말에서 그 대답은 ‘ NO ‘ 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견뎌나간 앤디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마지막 장면에서 아마도 관객들은 코끝이 찡해질지도 모른다. 결국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한 사회초년생이 겪는 지옥 같은 직장생활을 통해 역설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말한다. 이 영화에 공감과 지지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신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나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제작과 연기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메릴 스트립은 가장 첫 번째로 언급할만하다. 메릴 스트립은 이번 영화에서도 온몸을 전율케하는 열연을 펼쳐 미국 현지언론과 관객들에게 연이은 찬사를 받고 있다. 그녀가 이 작품에서 맡은 역은 악역 중 악역인 미란다 프리슬리. 세계 패션계의 여왕으로 군림하지만 그만큼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직원들에게는 악마 같은 상사로 악명이 높은 인물이다. 소설에서 묘사되는 그녀는 너무나 냉혹한 악마여서 저주를 퍼붓고 싶은 정도이다. 하지만 메릴 스트립이 이 캐릭터가 되는 순간, 미란다 프리슬리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악역이 된다.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은 영화와 소설의 가장 큰 차이를 바로 이 캐릭터에 둔다. 성공한 여자에 대한 편견보다는 그녀가 성공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했는지 그 이면의 모습도 담고자 했던 것. 감독의 이런 연출의도는 메릴 스트립과 딱 맞아떨어졌다. 실제의 메릴 스트립 역시 성공한 여성이지만 영화 속 미란다와는 다르게 따뜻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패션계에 대한 방대한 조사를 통해 촬영 전 메릴 스트립은 희극적이고 냉정하면서 그 속에 표현하지 못하는 슬픔을 가진 미란다 프리슬리가 되어있었다. 때문에 그녀의 연기는 전혀 인위적이지 않고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메릴 스트립이 내년 아카데미에서 3번째 수상을 할 수 있을지, 현재까지의 극찬을 생각한다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닐지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20세기 폭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20세기 폭스

영화의 흥미진진한 제작에피소드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먼저 앤 해서웨이의 고무줄 체중조절 사연부터 보자.

앤 해서웨이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촬영 전 꽤 마른 편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맡은 캐릭터 앤드리아 삭스는 44사이즈만 존재하는 ‘런웨이’의 다른 여성들과 달리 66사이즈(거의 77에 가까운)의 여성이었기 때문에 감독과 제작진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르네 젤위거처럼 5~7킬로그램 이상을 늘려야 한다고 판단했고 앤은 바로 살찌기에 돌입하여 5킬로그램을 늘렸다. 완벽하게 66사이즈(어쩌면 77?)의 몸매를 갖추게 된 앤 해서웨이. 그런데!!! 너무 찌웠던거다! 처음엔 촌스러운 의상을 입다가 이후 화려한 명품의상을 입어야 하는데 살을 찌운 앤의 체격에 맞는 명품의상 사이즈가 없었던 것. 결국 앤은 촬영이 들어가기 전까지 6주의 기간 동안 5킬로그램을 다시 감량해야했다. 대신 영화 초반 뚱뚱한 모습을 만들기 위해 패딩과 같은 것을 이용했다는 뒷얘기. 역시 배우는 아무나 할 수 없는 듯?!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제목을 듣고 오해할 수 있는 한가지. 이 영화는 프라다만 나오는게 아닙니다~! 프라다는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가 애용하는 브랜드 중 하나일 뿐, 이 영화는 세계 유명 패션명품의 컬렉션이라 해도 과연이 아니다. 발렌티노, 도나 카렌, 갈리아노, 샤넬, 베르사체,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에르메스, 지미 추, 마놀로, 톰 포드, 돌체, 디 오르 등등 패션에 무관심한 이들도 한번쯤 들어봤을 세계 유명브랜드가 ‘런웨이’ 사무실을 비롯 영화 곳곳을 가득 메우고 있다. 하지만 이것을 모두 구입해야 했다면 ? 영화제작비는 어마어마하게 증가했을지도 모른다. 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의상감독 패트리샤 필드. 패션트렌드를 이끌어가기로 유명한 그녀는 이 영화에 샤넬의 2006년 컬렉션 작품들을 독점적으로 제공받았고 발렌티노, 도나 카렌, 프라다 등 패션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찬을 받는데 성공했다. 할리우드에서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을 해낸 패트리샤 필드. 그녀의 진가는 영화 전편에서 빛난다.

TV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로 에미상 최우수 의상을 수상한 패트리샤 필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도 캐릭터마다 개성있는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그녀는 메릴 스트립만의 미란다 프리슬리 스타일을 만들었다. 세계 패션계를 리드하는 인물답게 메릴 스트립은 최대한 아름다운 모습이어야 했고 결과는 대성공. 패트리샤는 또한 촌스러운 앤 해서웨이의 스타일을 패셔니스타로 변모시키고 ‘런웨이’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패션 컨셉도 모두 세세하게 맞추어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세팅했다.

영화에서는 제임스 홀트가 디자인했다고 말하는 그 가방은 실제로 패트리샤 필드가 이 영화를 위해 특별히 직접 디자인한 가방이다. 이 가방의 이름은 ‘La Rue Bag’. 

제작진은 이 영화의 촬영장소를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패션과 출판에 관한 영화를 뉴욕이 아닌 어디서 촬영한단 말인가? 뉴욕은 파리와 함께 패션시장의 수도이며, 뉴욕만큼 활기차고 섹시한 도시는 찾기 힘들다. 그리고 뉴욕은 미국 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화려한 도시이기도 하다. 전세계 젊은이들에게는 꼭 한번 가 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지만 마치 한국 젊은이들에게 서울이 그런 것처럼, 미국청년들에게는 사회의 첫발을 내딛고 싶은 꿈의 도시이다. 영화 속 앤디 역시 뉴욕에 처음 왔을 때 흥분과 전율로 가득하다. 마치 이제 세상은 자기 것이 된 것처럼!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이다. 출근시간의 지하철은 지옥철이고 빌딩의 불은 밤새도록 꺼질 줄 모르는 워커홀릭 도시가 바로 뉴욕의 실체. 이러한 도시의 모습은 영화의 사실성을 훨씬 극대화시킨다. 하지만 너무 절망하지 말 것. 여전히 뉴욕은 로맨틱하고 활기찬 곳이니까. 뉴욕이나 서울이나 이런 점 때문에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쉽게 빠져나가기 힘든 달콤한 지옥인지 모른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는 수많은 패션디자이너들이 언급된다. 그런데 영화 속 그 실제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바로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가 그 주인공. 런웨이 잡지가 주관하는 성대한 자선파티에 등장하는 그는 평소 메릴 스트립의 열광적인 팬이라고. 이 때문에 그는 이 영화에 기꺼이 카메오 출연하면서 화려한 스크린데뷔를 가졌다. 여기에 더해 메릴 스트립을 위해 자선파티에서 입을 그녀의 드레스를 직접 디자인제작하였다. 심플하지만 메릴 스트립의 아름다운 어깨선과 하얀 피부를 살리는 그의 드레스는 메릴 스트립을 그 어떤 젊은 여성들보다도 섹시하게 만든다. 세계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발렌티노의 스크린 핫샷 데뷔는 제작진에게는 영광스러운 일이며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영화 속 숨은그림 찾기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것이다. 참, 그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없다. 자선파티 장면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테니까.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즐기는 방법 중 한가지는 음악. 모두 언급해도 부족하겠지만 대표적인 음악은 마돈나의 노래이다. 팝계의 여왕 마돈나처럼 이 영화와 어울리는 뮤지션이 또 있을까? 영화에는 마돈나의 가장 최근 음반 Confessions On A Dance Floor(2005)에 실린 ‘Jump’와 그녀의 베스트뮤직 중 하나인 ‘Vogue’가 등장한다. 다른 음악들과 달리 ‘Jump’는 영화 OST에는 수록되지 않지만 영화 메인테마곡이라 할 만큼 다양한 곳에서 흐른다. (홈페이지가 그 중 대표적). 한편, ‘Vogue’는 촌스럽던 앤디가 화려하게 변신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데 역시 이 음악은 영원한 패션주제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마돈나의 음악 외에도 자미로콰이, U2, 앨라니스 모리셋, 모비, 비터 스윗, 모션 워커 등 최고의 팝뮤지션의 대표곡들을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를 본 뒤 영화를 잊을 수 없다면? 영화를 한번 더 보고 토요일 밤 화끈하고 흥겨운 패션파티를 여는 방법은 어떨까? 

영화는 비평가들과 대중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북미 지역에서 6월 30일에 개봉하자 바로 여름 시즌의 박스 오피스 대 히트를 쳤다. 상업적 성공과 스트립의 연기에 대한 비평가들의 칭찬은 외국 영화 시장에서도 10월 대부분을 돌풍으로 이끌게 했다. 또한, 미국에서 발매된 DVD는 12월 기간에 대여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화는 2006년에 개봉한 미국과 해외 영화들에서 톱 20위로 마감했고 해외에서의 상영이 대부분에서 온 3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