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백종원 버프’는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23일 톱스타뉴스는 회기동 벽화골목을 찾아갔다. 이곳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회기동 편에서 조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피자집과 붕어빵집의 음식을 먹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음식을 받은 사람들이 줄을 비켜도 다른 사람들이 새롭게 줄을 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처음 줄 선 사람들을 보고난 이후 1시간 뒤에 다시 찾아갔음에도 줄은 그대로였다.
회기동 벽화골목은 기자도 자주 찾는 곳이기 때문에 원래 이런 식으로 특정 식당이 붐비는 지역이 아니고, 식당들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분명 이러한 인파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가져다 준 현상이다.
회기동 편이 첫 방송이 1월 23일었으니 첫 방송 기준으로는 약 두 달 가량 시간이 지난 상태이지만 ‘백종원 파워’는 여전했다. 이 강력한 영향력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 식당들이 그냥 단순히 ‘방송 탄 식당’들이 아니라 회기동을 대표하는 명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아래는 ‘골목식당’ 측의 자기 소개.
전체 자영업 중 폐업 업종 1위 ‘식당’!
하루 평균 3,000명이 식당을 시작하고, 2,000명이 식당을 폐업한다!
모든 식당은 나름의 걱정과 문제를 갖고 있는 법!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