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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프라이즈’ 저주받은자, 만력제의 저주…‘추방된 종’ ‘그 선수의 비밀’ ‘칸트의 결혼’ ‘대만 빨간 운동화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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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저주받은자’, ‘추방된 종’, ‘그 선수의 비밀’, ‘칸트의 결혼’, ‘ 사랑의 운동화’가 나왔다. 
 
24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는 ‘저주받은자’, ‘추방된 종’, ‘그 선수의 비밀’을 소개했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저주받은자’에서 1956년 중국,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됐다. 
 
어느 날, 중국의 한 노부부가 한꺼번에 죽더니 인근에 사는 4남매가 사망하더니 또다른 부부가 죽었다.

이렇게 한 마을에서 7명이 죽는 기이한 일이 생겼다.
 
마을 사람들은 그 이유가 한 무덤 때문이라 했는데 중국 북경으로부터 약 50km 떨어진 천수산에 명십삼릉이라고 하는 13명의 황제가 묻힌 무덤이 있었다.
 
베이징시 부시장 우한은 그 중에 13대 황제였던 만력제의 정릉을 발굴하려고 했고 많은 학자들이 발굴을 반대했다.
 
정릉의 주인 만력제는 명나라를 멸망으로 이끈 왕이었는데 발굴이 시작하자마자 두 달 동안 비가 그치지 않고 수벽여 년간 무덤을 지킨 수호상들이 갑작스러운 벼락에 파손됐다.
 
그리고 발굴을 하던 인부가 사망하는 사건까지 있었지만 결국 발굴을 완료했고 총 4점의 국보와 함께 3000점의 문화재가 출토됐다. 
 
책임자 우한은 만력제의 유해만 옮긴 후 관은 폐기하기로 했는데 이 관을 가져간 노부부가 관 속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고 관의 목재를 가져간 부부의 자녀 네 명의 사망과 관뚜껑을 발견한 부부가 죽었다.
 
이 후 무덤 발굴 현장에서 감독을 했던 사람이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하고 발굴 현장을 찍던 사진사는 목숨을 끊고 책임자 우한 역시 옥중 자살을 했다고 전했다. 
 
'추방된 종'에서는 1591년 러시아, 어느 한 사건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체포됐고 심지어 교회 종탑의 종까지 체포됐다.
 
그 이유는 러시아의 황세자인  드미트리 우글리치스키의 사망 사건 때문이었다.
 
드미트리는 엄마인 마리아와 함께 우글리치로 유배됐는데 9살에 갑자기 사망을 하게 됐다. 
 
이 후 그가 죽지 않았다는 소문과 함께 자신이 드미트리라고 주장하는 가짜가 등장하기도 했다. 
 
드미트리는 당시 친구와 놀기 좋아해서 동네 아이들고 칼싸움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종이 울릴 시간이 아니었는데 교회 종이 울렸고 시민들은 궁 앞 광장으로 모였다.

이때 시민들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드미트리를 발견한 것이다.
 
드미트리가 살해 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정없이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현장에 있던 무고한 사람들을 폭행하고 우글리치시 관료와 그의 가족을 살해를 했다. 
 
바실리 슈이스키는 우글리치로 파견을 해서 사건을 조사한 결과 드미트리는 아이들과 칼싸움 중에 사고사로 죽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바실리는 유언비어로 폭동을 일으킨 우글리치 시민들을 모두 체포하고 그 중에서 200여 명은 시베리아로 추방을 하고 폭동을 유발한 것이 종소리라고 하며 종까지 체포한 한 것이다. 
 
실제로 종에게 끔찍한 벌을 내렸는데 소리를 낼 수 없는 혀의 절단과 채찍과 유배형이 내려졌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그 선수의 비밀'은 2018년 미국, 한 복싱 선수의 프로 데뷔 전이 열린다는 소식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 복싱 선수는 프로 데뷔전을 치를 서른다섯 살의 패트리시오 마누엘이라는 권투선수였다.
 
그런데 그와 함께 했던 코치가 떠나는가 하면 아무도 그와 경기를 하지 않았고 그나마 어렵게 잡힌 경기도 취소되기 일쑤였다.
 
이유는 뜻밖에도 그가 트렌스젠더로 패트리샤라는 이름의 여자 아마츄어 복싱 선수였다.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아마추어 복싱선수가 되서 전국 복싱 선수권 대회에서 승승장구하고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남자이기를 바랐는데 어느 날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 연습을 하다가 어깨부상을 입고 긴 재활치료를 받으며 슬럼프에 빠졌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
 
결국 그는 자신이 염원하던 남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성전환 수술을 하고 이름을 바꿨다.
 
성전환 수술을 한 뒤 프로 데뷔전에서 승리를 하고 최초의 트렌스젠더 선수로 등록됐다. 
 
'서프라이즈X '에서는 ‘칸트의 결혼’을 소개했는데 근대 철학의 아버지 임마누엘 칸트의 웃지 못할 이야기가 소개됐다.
 
근대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하루도 시간을 거르지 않고 똑같은 시간에 식사를 하는등 시계처럼 정확한 생활을 했는데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질 일이 생겼다.

정확하고 절제된 삶을 살게된 그는 엄격하고 경직된 집안 분위기로 자신만의 법칙과 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지켰다.
 
특히 무엇보다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시간표를 지키기로 유명했는데 그의 하인은 기상 시간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깨워야 했다. 
 
마을 사람들은 칸트의 모습을 보고 시간을 알 수 있었고 커피를 매우 좋아했음에도 정해진 양만 마시고 저녁은 금식을 해서 체중은 50kg 이상이 넘기지 않았다.
 
심지어는 매일 같은 옷을 입었던 하인이 10년 만에 다른 옷을 입고 오자 그 충격으로 실신을 했다는 일화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은 불필요한 것이라 생각하고 저서 '도덕형이상학'을 통해 현재의 안정적인 생활을 포기하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실제로 칸트는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았는데 뜻밖에도 그가 생전에 결혼을 결심한 적이 있었다.
 
칸트는 젊은 시절에는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는데 160cm가 되지 않는 왜소한 체격이지만 학문과 교양이 그를 매력적으로 보였다.
 
귀족여성 마리 샤를로테 야코비가 그에게 은밀한 편지를 보내는가 하면 한 여자는 쿠키를 전달하며 가까워졌다.
 
여자는 칸트에세 결혼하자며 청혼을 했고 그는 계획에 없었던 결혼에 대해 고민을 하고 책을 읽으며 결혼에 대해 고민을 했다.
 
그는 7년 동안 고민을 한 끝에 결혼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여자를 찾았는데 여자는 이미 결혼을 하고 두아이를 낳은 뒤였다. 
 

또 '언빌리버블 스토리'에서는 ‘사랑의 운동화’를 소개했는데 대만의 많은 사람들이 모두 똑같이 빨간색 운동화를 찾았던 슬픈 이유를 소개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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