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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범’, ‘그놈 목소리’와의 연관성?…“이형호 유괴사건 모티브로 한 작품”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3.24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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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영화 ‘공범’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범’은 2013년 개봉한 영화로, 이형호 유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그놈 목소리’서 조연출을 맡았던 국동석 감독의 입봉작으로, 손예진과 김갑수, 임형준, 김광구 등이 출연했다.

같은 사건을 모티브로 한 ‘그놈 목소리’는 이 작품서 다른 제목을 지닌 작중작으로 등장한다.

‘공범’ 스틸컷 / 네이버영화
‘공범’ 스틸컷 / 네이버영화

작품은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 정순만(김갑수 분)의 밑에서 큰 정다은(손예진 분)이 ‘악마의 속삭임’이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사건이 시작된다.

영화 속에 등장한 ‘한채진 유괴사건’ 범인의 목소리가 아버지와 너무나 닮은 것.

게다가 작품 속 대사인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는 아버지의 말버릇. 때문에 그는 아버지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된다.

그러던 중 정순만의 지인 심준영(임형준 분)이 등장해 돈을 내놓으라고 말하는데, 이 때문에 다은의 의심은 더욱 커진다.

작품은 ‘본인 가족이 범죄자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지고 있다.

나름 괜찮은 접근이었지만, 결말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나오는 편.

실제로 씨네21 소속 평론가들은 대부분 4~5점을 매겼다.

네티즌 평점은 7.15점으로 높은 편이지만, 대체로 연출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전국 관객 176만명을 모으며 나름대로 흥행했지만, 국동석 감독은 이 작품 이후 연출작이 없다.

‘공범’은 24일 오전 2시 50분부터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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