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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 포토월 행사를 위한 열정…“할종일 굶었더니 배가 고프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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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백승원 기자) 배우 이다해가 23일 오후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 F/W 서울패션위크’ 미스 지 컬렉션(Miss Gee Collection)에 참석했다.

23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할종일 굶었더니 배가 고프다요 다들 맛난 저녁드세요!!!!!#오늘의#저녁은#중식

배우 이다해 / 이다해 인스타그램
배우 이다해 / 이다해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이다해는 ‘2019 F/W 서울패션위크’ 참석 후 자동차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평소 SNS를 통해 보이는 수수한 모습과는 다른 우아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루 종일 굶었다는 그의 글에서 짧은 포토월 행사를 위한 부단한 노력이 느껴진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웅 넘 이뻐요”, “천천히 드세용 맛난 저녁 되길 바래요❣❣”, “수고하셨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다해는 2001년 ‘제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해 ‘미스 춘향 진’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듬해 9월 MBC 한중수교 10주년 기념 특별기획 드라마 ‘내 사랑 링링’을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한 이다해는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낭랑 18세’, MBC 한일 합작 드라마 ‘별의 소리’ 등에 연이어 출연했지만 세 작품 모두 별다른 이목을 끌지는 못했다.

이에 각오를 새로 다지는 의미로 당시 예명이었던 ‘이다혜’를 지금의 ‘이다해’로 바꿨다. ‘다해’라는 이름은 뭐든지 다 해낸다는 의미로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해 멋지게 해낼 것이라는 각오를 담았다고 한다.

예명을 바꾼 게 효과가 있었는지 2004년 6월 MBC 일일연속극 ‘왕꽃 선녀님’의 주인공 ‘윤초원’ 역으로 출연한 이다해는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다해는 지난해 3월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에서 주인공 ‘차선희’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1984년 4월 19일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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