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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문재인 정부 고용지표, 박근혜 정부 비해 청년층 포함 취업자 수 늘었다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3.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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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자칭 보수지와 경제지들이 최근까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두고 각종 통계로 비판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연설에서 OECD가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사실을 들며 좌파 정권이 한국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자 자칭 보수지와 경제지들도 이를 받아 쓰며 경제 위기론을 반복했다.

그러나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54회에 출연한 머니투데이의 최성근 이코노미스트는 OECD의 올해 전망 보고서와 경제 지표를 통해 명백한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OECD 보고서는 유럽 경기가 약화되고 리스크가 지속함에 따라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본다고 명기했다.

즉 OECD가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한 핵심 요인은 바로 유로존 경기의 급락 때문이라는 것.

이러한 상황에서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 여건상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이고 좌·우파 정권과는 관련 없다는 것이다.

최 이코는 머니투데이 기사를 통해서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OECD가 지난해 4.2%에서 무려 -1.5%나 하향 조정한 2.7%를 제시한 바 있다며 나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기도 했다.

최 이코는 OECD와 한국 성장률 추이를 보더라도 경제 위기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OECD 주요국 경제지표를 보더라도 한국 경제가 3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2018년 연간 성장률도 5위 수준으로 높다.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최 이코는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과 2018년 문재인 정부의 고용 지표를 비교하기도 했다.

당시 박근혜 정부는 취업자 수 60만 명이 늘었다며 자랑했으나 2014년은 2,590만 명, 2018년은 2,682만 명으로 나타났다.

2018년 늘어난 취업자 수에는 15~29세(청년층)를 포함해 60세 이상까지 늘어났다.

특히 눈여결볼 부분은 15세~29세 인구가 2014년에 비해 25만 명이나 줄었음에도 2018년 10만 명이 늘었다는 것이다.

최 이코는 자칭 보수지와 경제지들이 고용 악화로 비난하는 기사를 보더라도 빠져나간 노인 수만큼 유입된 청년들의 취업자 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